삼성그룹이 전 계열사에 소속된 스포츠 동호회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3 블루윙즈컵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돌고래 축구단'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1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SEMIPRO'팀을 4:1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답니다.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는 지난 해 처음 개최됐는데요. 올해 대회에는 127개 팀, 2,700여명의 임직원이 선수로 참여해 지난 3월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벌여 왔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여팀의 실력에 따라 A리그(52개 팀)와 B리그(75개 팀)의 2개 리그로 치러졌습니다. 지난 해 우승팀인 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조별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