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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퇴치! 삼성중공업이 발벗고 나섰다

삼성중공업이 해적선의 판별과 추적, 퇴치에 이르는 전과정을 조타실에서 수행할 수 있는 '해적 퇴치 통합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최근 국내 해운사의 선박이 또 다시 해적에 피랍되는 등 해적 공격에 대한 해운선사의 고민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해적 퇴치 통합시스템'을 개발한 것입니다. 물론, 아래 광고 이미지처럼 선박이 군함이 될 수는 없지만, 그에 못지 않은 기술과 장비로 해적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중공업이 해외 조선해운 전문지에 게재한 광고 이미지 이 시스템은 ▲항해정보 분석을 통한 해적선 판별 ▲고화질 나이트 비전을 통한 추적감시 ▲물대포 원격제어 등 해적 감시와 퇴치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선박에 장착된 레이더는 ..

2011년 새해 첫 명명식이 열렸습니다!

삼성중공업의 2011년 새해 첫 명명식이 1월 5일 열렸습니다. 영광의 주인공은 JMR社가 2008년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4척의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중 두 번째 선박입니다. JMR은 벨기에 선사인 유로나브(Euronav)社와 그리스의 JM Maritime社가 50:50으로 출자한 합자사입니다. 이 날 행사는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과 JM Maritime의 John Michael Radziwill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박의 이름을 명명하는 대모(代母)는 Radziwil 회장의 친동생 Philip Radziwill씨의 부인 Devon Radziwill 여사가 맡았습니다. ▶ 사진 : 좌측부터 John Michael Radziwill 회장, Philip Radziwill, Devon Radziwill 여사..

새해 첫 수출 선박은 6억달러짜리 드릴십~!

삼성중공업은 3일(월) 그리스의 카디프 마린(Cardiff Marine Inc.)社에 드릴십 1척을 인도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새해 첫 수출선박은 지난 2007년 9월과 2008년 1월에 카디프 마린社로부터 연이어 수주한 4척의 드릴십 가운데 첫번째 선박인데요. 선박 가격은 6억 7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 선박은 작년 12월 16일에 명명식을 갖고 Ocean Rig Corcovado(오션리그 코르코바도)호로 이름 붙여졌으며, 길이는 228m, 폭 42m, 배수량은 9만6천톤이며, 해수면으로부터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심해용 드릴십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09년 7월 강재절단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약 18개월의 건조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재해로 선박을 건조하였습니다. 현재 삼성중공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