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를 켜면 한 번쯤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쿡방'인데요. 집밥백선생,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리틀 텔레비전, 수요 미식회 등 다양한 형식의 요리 프로그램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걸그룹보다 인기가 많다는 셰프들이 브라운관을 휩쓸고, 집에서는 남자들이 자진해서 주방 앞에 서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하죠. 삼성중공업에도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셰프(?)'들이 모였다고 하여 사내기자 박현철 사원이 그 현장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요리 동호회 'Be the CHEF'를 소개합니다! 이 동호회의 회장을 맡은 한용구 차장(시추선 PM)은 요리 동호회의 장점을 세 가지로 꼽았는데요. "첫째, 다른 동호회 활동과는 달리 요리 동호회는 아내가 반대하지 않는다. 둘째, 요리 후 포장 용기에 담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