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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봉사팀 400여명, 휴일도 잊은 농촌봉사

samsungshi 2011. 6. 10. 17:32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거제조선소 직원들로 구성된 '우리 이웃 사랑', '다소니 봉사단' 등 20여 개 봉사팀 총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모내기는 물론 양파, 매실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 일을 돕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 차원에서는 이들에게 차량과 간식, 각종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구요.^^

농사일을 처음하는 직원들도 많아서 일이 서툴고, 고생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동료들과 함께 우리의 농촌 이웃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답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대신해 부서 차원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면서,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