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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따기가 컴퓨터 게임보다 재미있어요! ^^

samsungshi 2011. 8. 24. 11:06

삼성중공업이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임직원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캠프를 운영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캠프 전문기관인 마산YMCA와 공동으로 경남 의령군 청미래마을에서 60명씩 2개 차수로 나눠 진행됐는데요. 


아이들에게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생활의 감수성을 전해주는 것이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물론, 이러한 활동이 도농간 상호 이해, 지역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이른 아침 조선소에서 출발해 10시경 경남 의령에 도착했는데요. 마을 구경은 물론이고, 옥수수 따기, 태양열로 음식 만들기, 하천 생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경험했습니다. 저녁에는 별자리 찾기와 캠프 파이어도 있었구요.^^ 


이 지역 특산품이 망개떡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망개떡을 직접 빚어 보기도 했구요. 대나무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 등 지금까지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옥수수 따기, 별자리 찾기가 컴퓨터 게임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들. 농촌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