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행복나눔

사랑으로 속을 꽉꽉 채웠습니다

samsungshi 2011. 12. 20. 13:31

연말을 맞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지난 17일(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드리는 '사랑담은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었습니다.

거제조선소내 식당에서 열린 이 날 봉사활동에는  20여개 사내 봉사팀과 개인 봉사자 등 총 2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에는 외국인 기술자와 선주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봉사단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절인 배추 3,000포기에 각종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며 김장을 담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김장의 무게만도 5.3톤. 별도의 배달팀을 만들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세대 등 100여 곳에 손수 전달했답니다.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