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3일(월) 그리스의 카디프 마린(Cardiff Marine Inc.)社에 드릴십 1척을 인도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새해 첫 수출선박은 지난 2007년 9월과 2008년 1월에 카디프 마린社로부터 연이어 수주한 4척의 드릴십 가운데 첫번째 선박인데요. 선박 가격은 6억 7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 선박은 작년 12월 16일에 명명식을 갖고 Ocean Rig Corcovado(오션리그 코르코바도)호로 이름 붙여졌으며, 길이는 228m, 폭 42m, 배수량은 9만6천톤이며, 해수면으로부터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심해용 드릴십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09년 7월 강재절단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약 18개월의 건조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재해로 선박을 건조하였습니다. 현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는 카디프 마린사의 두 번째 드릴십도 100만 시수 동안 무재해를 달성해 선주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 사진 : 2010년 12월 16일,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카디프 마린社의 드릴십 4척이 동시에 접안돼 있는 모습
▶ 사진 : 카디프 마린社에서 보내 온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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