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2011년 새해 첫 명명식이 1월 5일 열렸습니다.
영광의 주인공은 JMR社가 2008년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4척의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중 두 번째 선박입니다. JMR은 벨기에 선사인 유로나브(Euronav)社와 그리스의 JM Maritime社가 50:50으로 출자한 합자사입니다.
이 날 행사는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과 JM Maritime의 John Michael Radziwill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선박의 이름을 명명하는 대모(代母)는 Radziwil 회장의 친동생 Philip Radziwill씨의 부인 Devon Radziwill 여사가 맡았습니다.
박대영 거제조선소장
이 선박은 Devon Radziwill 여사의 이름을 따서 Devon 호로 명명되었습니다.
명명식의 대모가 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배가 대양을 항해한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자 기쁨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인가요? 사진 속 Devon Radziwill 여사의 표정이 정말 기뻐보입니다.^^
이 날 명명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이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땀흘린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염원대로 Devon호가 아무런 사고 없이 운항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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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규모의 배를 수출한다는 건 조상의 본질을 이어받은 당면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
앞으로도 삼성중공업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블로그 오픈 축하합니다.
관심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오셔서 삼성중공업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