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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ing]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동호회 3곳을 소개합니다!

samsungshi 2015. 3. 16. 00:50

회사생활의 색다른 즐거움을 누려보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사내동호회 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중공업에는 50여개가 넘는 다양한 동호회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오아시스'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듬에 몸을 맡기고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동호회 3곳을 소개합니다. 삼성중공업 입사를 준비중인 여러분은 눈여겨 봐두세요! ^^


난타동호회 (두드림 (Do Dream))

두드림 난타동호회(이하 '두드림')는 소외계층에게 문화공연을 통한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년 2월에 결성된 동호회입니다. 현재 40명의 회원을 보유한 두드림은 격월로 1회 이상, 년 1회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추노', '사랑의 트위스트'와 같은 신나는 음악에 모듬북의 가락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신명나는 리듬과 장단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을 울리게 하는 벅찬 호응을 얻어낸다고 하네요.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서 북가락을 맞추는게 어렵지만, 가슴과 몸으로 습득이 되는 순간 자연스럽게 가락을 따라 마치 몸이 춤추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북을 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일정한 북가락 소리는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주는 효과가 있어 젊은 사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두드림은 주로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공연하고 있는데요. 공연을 마치고 그분들의 따뜻한 눈빛과 환호를 받으면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고 싶은 분~ 어디 계시나요? ^^  


댄스스포츠 동호회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댄스스포츠 동호회는 1998년 창단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역사가 꽤 깊은 동호회입니다.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데요. 2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임직원들이 춤을 즐기고 있습니다. 댄스동호회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10월 동인예술제, 연례 행사인 11월 발표회 등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에는 거제시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댄스스포츠는 돈이 많이 드는 취미생활이라고 알고 계신데요. 사내동호회인데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회원들이 부담없는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부커플 및 일반부와 함께 라틴(룸바,차차차,자이브 등)을 위주로 하고 있으나, 모던(왈츠,탱고 파소도블레 등)도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댄스스포츠를 배우면 신체가 건강해진다고 하는데요. 항상 어깨, 가슴, 등을 곧게 피는 습관을 가지게 되어 올바른 자세로 교정되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은데요. 아내·남편 또는 애인과 함께 배우면 운동도 되고, 사이도 더욱 돈독해진다고 합니다.

올해 댄스스포츠 동호회는 격월로 노인요양원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친목도모 및 화합의장이 마련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버킷리스트에 포함하여 도전한다면, 삶의 활력을 찾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째즈힙합 댄스동호회


마지막으로 째즈힙합 댄스동호회는 일반적인 댄스스쿨처럼 춤을 배우는 모임입니다. 2013년 12월에 창단됐지만, 현재 86여명에 이르는 회원이 활동하는 인기 동호회랍니다. 주로 가요댄스, 힙합, 째즈 등 스트릿댄스 위주의 춤을 추는데요. 외부 강사를 따로 초빙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강습을 진행합니다. '삼성동인 예술제'라고 부르는 동호회 축제때 공연을 하기도 했는데, 뜨거운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아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춤은 그 자체로도 운동이 되기 때문에 건강관리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데요.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취미로 쉽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중앞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자신감, 성취감, 자존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혹시 무대공포증이 있는 삼성중공업 예비 입사자들은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