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신입사원, "꿈을 위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SHI 이야기/- SHI 채용 2015. 7. 8. 11:15

삼성중공업에 근무하는 신입사원들과 함께하는 '잘 부탁합니다' 코너. 이번에 함께한 세 명의 신입사원은 공무팀(운영) 이수용 사원, 구매팀(해양구매2) 이하나 사원, 기계지원부  정한길 사원입니다.

지난 몇 달간 삼성중공업에 근무하면서 느낀 점들을 들어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

┗ 왼쪽부터 이수용 사원, 이하나 사원, 정한길 사원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수용 : 안녕하세요, 공무팀 신입사원 이수용입니다. 공무팀은 조선소의 기계, 중장비, 가스, 전기, 건물 등 모든 설비를 관리하는 부서인데요. 저는 운영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인 Stay Curious(호기심을 가져라)을 실천하며 항상 선배들을 온갖 질문으로 귀찮게 하고 있죠.

하나 :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이하나 입니다. 현재 구매팀에 배치된 지 2달이 좀 넘었습니다. 구매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게 새롭다 보니 다소 난항을 겪고 있지만, 부서 선배들의 도움 덕에 잘 배우고 있습니다.

한길 : 반갑습니다. 기계지원부 신입사원 정한길입니다. 기계지원부에서는 조선소의 각종 기계장비를 관리하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멋진(?) 크레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직 실수투성이지만 믿음직한 담당 기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삼성중공업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하나 : 저는 조선해양공학과 출신이라 대형 조선사로 진출하는 것이 가장 큰길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성중공업의 조직문화와 능력 및 실적으로 평가받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먼저 입사한 선배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제 선택에도 영향을 줬고요. 운 좋게 '해양플랜트 양성 장학생'이라는 기회를 얻어 입사준비는 일사천리였습니다.

한길 : 대학생 때 선배를 따라 삼성중공업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것이 계기가 됐는데요. 조선·해양산업이 가진 엄청난 규모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당시 설명회에 온 담당자에게 "전기공학도도 뽑아줍니까?"라는 질문을 했는데, "많이 필요합니다. 지원하세요"라고 답해주시더라고요. 그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도전했습니다.

수용 : 동생이 먼저 삼성에 입사해 자극을 좀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해서 기계에 대한 관심이 많았거든요. 거기에 두 차례나 삼성 멘토링을 받으면서 삼성중공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듣게 됐고, 그것이 제 진로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Q. 삼성중공업에 대한 첫 이미지가 어땠나요?

수용 : 조선소 견학을 하면서 웅장함에 그저 감탄사를 연발했었어요. 진수되어 있는 멋진 선박들을 보고 놀랐죠. 철판에서부터 거대한 선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상해보고 나니, 이곳에 계신 선배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하나 : 제가 처음 느꼈던 삼성중공업의 첫 이미지는 '일을 열심히 한다'였습니다. 저 역시 업무의 흐름과 일정을 잘 확인하고, 부서와 회사 전체 공정에 해가 되지 않도록 나름대로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길 : 조선소에 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멋진 선박이 탄생하기 까지는 수많은 과정들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임직원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한 척의 선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더군요. 특히나 안전에 유의하고 지키려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안전관리를 하고 있지만,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항상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습니다.


Q. 회사생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요?

한길 :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제일 힘들어요! 그 외에는 부서 선배들의 배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기억에 남는 경험은 부서배치 후 현장 OJT를 받을 당시, 조선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골리앗 크레인에 올라갔던 것입니다. 꼭대기에서 조선소 경치를 봤을 때 그 짜릿한 기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수용 : 라인장과 제 사수를 맡은 선배가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는 덕분에 저 또한 업무뿐 아니라 업무 외적으로도 많은 경험을 하며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저희 팀에서 진행한 감사나눔 음악회가 기억에 남는데요. 두 달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완성된 멋진 공연을 보면서 느꼈던 뿌듯함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 : 새로 맡게 된 업무들에 적응을 완벽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습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수 투성이었죠. 업무 특성상 저희 부서에는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제 자리에 내선 번호가 생긴 후에는 제게 걸려온 전화는 물론이고 선배들에게 온 전화도 당겨 받게 됐는데요. 처음에는 정신도 없고 당황해서 발신자나 통화 내용을 잊어버리기 일쑤였고, 내용이 이해가지 않아 전화기를 붙잡고 부서 선배들을 여러번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처음보다 좀 나아진 것 같네요.




Q. 회사생활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하나 : 아직 거창한 꿈은 없지만,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업무와 비즈니스 영어에 빨리 익숙해진 다음 해외 업체들과의 계약, 미팅 및 협의를 멋지게 이끌어 내보고 싶습니다. 선배들처럼 업무적인 역량과 경험을 갖춰 혼자 해외출장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한길 : 저는 거제생활을 100% 즐긴 후 거제 지역전문가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예를 들면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윈드서핑이나 스킨스쿠버 같은 야외활동들도 다 해보고, 구석구석 맛집 탐방도 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처럼 거제에 처음 온 사람들을 위해 안내서를 만들어 다음에 들어올 후배들이나 거제를 잘 모르는 사원들이 재미있게 거제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수용 :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제 인생의 최종 목표는 정년퇴직 후 앨빈 토플러와 같은 미래학자인데요. 이를 위해서 공학뿐만 아니라 경영학 등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회사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보고 싶네요!


Q. 앞으로의 각오를 말해주세요.

수용 : 사주팔자를 보는 친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제 이름 수용은 洙龍로, '물가의 용'이란 뜻입니다. 제 이름대로 이제 물과 함께하는 곳으로 왔으니, 앞으로 이곳에서 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길 : 입사 전부터 희망해오던 삼성중공업의 일원이 된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또한, 저만의 색깔로 부서에 적응해 주변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 : 선배들에게 들은 말 중에 인상 깊었던 말은 'Bottleneck(보틀넥, 병목현상 : 사고의 흐름을 제한하여 두뇌가 본래 지닌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되지 마라'입니다. 나 자신의 업무 소홀, 관심 및 노력 부족 등으로 회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서 특성상 많은 부서와 정보공유, 미팅, 계획 수립이 필요한데, 이에 최대한 협조하여 효율적인 업무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samsung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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