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1주년, 삼성중공업의 역사 속으로

SHI 이야기/- SHI 인사이드 2015. 10. 19. 09:19

오늘은 삼성중공업의 마흔 한 번째 창립기념일입니다.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삼성중공업은 다양하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해왔는데요! 오늘날의 삼성중공업이 있기까지 쌓아온 역사를 들여다보겠습니다.

 

● 96K 드릴십 시장 주도 및 표준화

삼성중공업은 1996년 미국 듀퐁그룹의 코노코사와 유전개발 전문 업체인 R&B사의 컨소시엄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심해유정 개발용 드릴십을 수주했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극지용 드릴십을 성공적으로 건조 완료했는데요. 스테나사가 발주한 이 드릴십은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해저 11Km까지 시추가 가능합니다.  

 

● 세계 최대 크기 컨테이너선 개발 선도

삼성중공업은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의 초대형화를 주도해오고 있는데요! 1996년에는 9개월간의 연구와 시험 끝에 세계 최대 크기인 8,000TEU급 컨테이너선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2년에는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인 8,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하였으며, 2003년에는 캐나다 Seaspan사로부터 9,6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6억 8,800만 달러에 수주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2006년에는 13,300TEU급, 2007년에는 16,000TEU급 선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일본의 MOL(Mitsui O.S.K Lines)사로부터 20,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6,810억원(6억 1,957만달러)에 수주하며 20,000TEU급 컨테이너선 시대를 열었으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4월에는 홍콩의 OOCL사로부터 21,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6척 수주하며 세계 최대 크기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습니다. 

 

● 세계 최초 부유식 도크를 활용한 메가블록 탑재공법

지난 2001년, 삼성중공업은 발상의 전환이 탄생시킨 플로팅도크를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선박 수리용으로만 사용해 온 플로팅도크에서 선박 건조를 시작한 것인데요. 2002년에는 기존의 블록보다 5~6배 큰 2,500톤 이상의 초대형 블록을 3,000톤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도크에 탑재하는 '메가블록(MegaBlock)'공법이라는 신공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공법의 도입으로 삼성중공업은 3개월 정도 걸리던 도크 내 건조기간을 1.5개월 이내로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메가블록에서 진일보한 기가블록공법을 개발한 데 이어, 2007년 10월에는 단 2개의 초대형 블록을 결합해 한 척의 선박을 완성하는 테라블록공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이와 같이 삼성중공업은 메가공법, 기가공법에 이어 다시 테라공법으로 세계 조선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0척에 불과하던 연간 선박 건조량을 오늘날 70척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세계 최대 사할린 플랫폼

삼성중공업은 2006년 당시 세계 최대 해양 플랫폼인 '룬스코예 A'의 건조를 성공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33층 빌딩에 맞먹는 세계 최대규모 해양설비이자, 세계 최초로 육상에서 대형구조물 조립을 완료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또한 600만 MH 투입, 720Km의 전선, 54Km의 파이프 소요, 고정식 플랫폼내 이동식 시추설비 탑재, 지진 발생시 진동흡수 가능한 특수구조 설계, 장비작동 시 진동 및 소음방지 장치 적용 등 친환경을 고려한 최첨단 공법을 적용해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했을 뿐 아니라 580만시간 무사고 등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중공업은 플랫폼 제작과정에서 2만7천t에 달하는 중량물을 지상 23m 높이로 인양하는 세계기록도 수립했습니다. 일반적인 플랫폼의 경우 시추. 거주. 생산설비로 각각 분리제작후 현지해상에서 최종 조립되는 게 일반적인 추세지만, 이 플랫폼은 거제조선소에서 ‘일체화 공법’으로 제작돼 해상에 설치되는 세계최초의 신개념 플랫폼이었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룬스코예A' 보다 6000톤 가량 더 무거운 중량 3만3000톤 규모의 '필툰B'를 성공적으로 건조 완료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전천후 복합 해양플랫폼'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 세계 최초 쇄빙 유조선 개발

2007년에는 '필툰B'에 이어 또하나의 역사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세계 최초로 7만톤급 극지운항용 전·후진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건조한 것입니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쇄빙유조선은 영하 45도의 혹한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두께 1.7m의 얼음을 깨고 시속 2.8노트(knot)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극지방에서의 원유 운송은 쇄빙선이 앞에서 얼음을 깨고 뱃길을 만들면 석유를 담은 유조선이 뒤따라 가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지만, 쇄빙유조선은 두 기능이 결합돼 운송 효율을 높였습니다. 국내 조선사 중 쇄빙유조선 건조 경험이 유일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유럽선사로부터 4만 2000DWT급 쇄빙 유조선 3척을 수주하며 2005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주된 쇄빙유조선 11척 중 9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LNG선 화물창 조선업계 첫 독자 개발

2011년에는 조선업계 처음으로 멤브레인형 LNG선 화물창의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LNG 화물창은 멤브레인형상 개선과 2차 방벽 재질개발, 초단열 신소재적용 등으로 기존 멤브레인형 화물창에 적용된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안정성과 기밀성, 운송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 세계 최초·최대 LNG-FPSO 개발·수주

삼성중공업은 2009년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인 로열더치셸사에 15년간 최대 500억 달러 규모의 LNG-FPSO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자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FPSO(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이를 정제하고 LNG로 액화해 저장ㆍ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 설비인데요. 지난 2013년 12월, 최초의 LNG-FPSO인 '프리루드'의 진수를 성공적으로 완료 했으며, 현재 안벽 작업 중에 있습니다. ‘프리루드’는 길이 488m, 폭 74m, 높이 110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설비로, 진수 당시 중량은 약 20만 톤을 기록했고 LNG탱크를 가득 채우면 약 60만 톤까지 이르게 됩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쉘사로부터 LNG - FPSO 3척을 추가 수주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41년간 쌓아왔던 역사. 어떻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사를 뛰어넘어
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Posted by samsung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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