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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진짜 사나이'가 떴다! - 56기 1차 신입사원

samsungshi 2015. 10. 1. 15:24

오늘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인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들에게 국군의 날을 맞아 감사를 표해봅니다) 삼성중공업에는 아직 군인의 패기가 가득한 '진짜 사나이'들이 한데 모여있다고 합니다. 국군의 날을 맞은 오늘, 박종보, 윤여진 사내기자가 그들이 모여있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삼성중공업에 '진짜 사나이'들이 떴다는 소식을 접한 저희는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한창인 거제조선소 기술교육원으로 찾아갔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누구냐고요?? 바로 56기 1차수 신입사원들! 이들 모두가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출신이라고 합니다.^^

저희도 직무교육을 받아봤지만, 여기는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정말 남달랐습니다. 각잡힌 자세와 교육자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 속에서 그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 중 시간을 이용하여 저희들은 '진짜 사나이' 56기 신입사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교육 뿐만 아니라 저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역시 남달랐습니다. 그럼 그들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볼까요??

 

 

먼저 이번 차수의 자치회장인 우효상 사원에게 첫 질문을 던졌습니다.

Q. 동기 전체가 ROTC이며 남자인 경우는 처음 보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A. 가장 중공업스러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중후장대한 프로젝트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이미지에 더욱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김진태 사원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Q. 신입사원으로서 회사에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회사가 잘 되어서 더 나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제가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동기들이 여러 부서에 배치가 되면 나중에 협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올 법한 모범 답안을 제시해준 김진태 사원에 이어, 동기들 중에서 '훈남'으로 통하는 박지환 사원과 얘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 교육은 만족스럽나요? 혹시 불만이라도 있는건 아닌지요?^^

A. 다양한 직무에 대해 접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교육 중 몸(?)을 쓰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체육활동 등)도 추가되어 동기들과 신나게 운동도 하고 더 단결해보고픈 생각이 드네요.

몸을 쓰고 싶다? 역시 ROTC 출신 다운 답변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56기 1차수의 많은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마무리를 앞두고 하고싶은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그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남자끼리 있으니 좋기도 하지만 불편하기도 하다. 여자동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 거제에서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다.

- 회사에서 정년까지 근무하는 것이 꿈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아직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 부서배치 후 만날 선배들이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다. 좋은 선배 만나야 될텐데...

- 여자친구가 없다. 거제에서 여자친구 만들기 어렵다는데..? 소개좀 부탁드려요~

 

현실적인 이야기와 미래에 대한 포부가 공존하는 그런 답변들이었는데요. 저마다 쏟아내는 이야기는 달랐지만, 현업을 준비하고 있는 마음가짐은 누구보다 단단한 사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내내 '진짜 사나이' 신입사원들 특유의 '긍정 파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든든해 보이지 않나요? 여기에 있는 이들은 분명 삼성중공업의 미래를 충분히 책임질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힘껏 비상할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56기 신입사원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