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웃으며 퇴근하는 조선소를 꿈꿉니다

SHI 이야기/- SHI 사람들 2011.02.25 11:18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부터 기업과 재해예방단체 등 안전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중 산업재해 예방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인물을 선정해 매월 시상하고 있는데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는 김진현 안전지역장(53세)이 최근 '산재예방 달인' 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김진현 지역장이 198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처음 맡은 업무는 용접이었는데요. 당시 현장 사원들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취합하는 일을 겸하면서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 김진현 지역장

김 지역장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안전관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삼성중공업 사내명장 30여명 중 안전분야에서 유일한 명장이기도 합니다.

그는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바꿔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몇 년이 걸린 것들도 있지만 하루에 한 가지는 꼭 개선하겠다고 다짐하며 일한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최초로 현장직원 출신 안전관리 담당자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는 6시그마와 같은 혁신적인 기법을 이용해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작업공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였으며,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3년 조선업계 최초로 안전체험 교육관을 설립할 때도 큰 힘을 보탰습니다.

이 밖에도 중대재해 유발 위험장비에 대한 사내 자격제도와 작업자의 개인별 안전 위반 데이터를 수치화 하는 5대 위반 스티커 제도를 도입해 사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제안한 것이 동료들의 생명과 건강에 도움이 되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 지역장.

"안전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여 만드는 것입니다"라며 "모든 사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웃으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Posted by samsung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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