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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득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 볼까?

벌써 올해도 1/4이 지났네요. 봄꽃이 하나둘씩 올라오며 4월은 그야말로 온세상이 꽃천지였는데요. 얼마전 플라워아트 꽃바구니 만들기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 오늘은 실내 가드닝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삼성중공업 사내 임직원 칼럼니스트 전기전자사업부 황보수경 대리(구매)와 함께 따라해보세요! 1 오늘의 재료입니다. 오색줄, 아몬드페페, 싱고니움, 마사토, 배양토, 원예용 돌들, 화분, 비닐장갑(또는 원예용 장갑), 모종삽 2 화분 물구멍으로 흙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거름망으로 막아주세요. 거름망이 없으면 집에 있는 레이스 천조각이나 양파망 같은 걸로 막아주면 돼요. 3 마사토를 화분의 1/5정도 채워주세요. 마사토는 입자가 굵은 흙으로 화분에 물을 주었을 때, 물빠짐을 좋게..

Enjoy 라이프 2014.04.13

진해군항제 벚꽃아래서 봄향기에 취하다~♪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벚꽃이 개화하면서 지난 주말엔 전국이 봄나들이객으로 북적였는데요. 이런 와중에도 미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떨어지는 벚꽃잎에 아쉬워 했던 분들 계시죠?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정종혁 기원(판넬조립부)이 '벚꽃축제의 최고봉!' 진해군항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세상이 온통 연분홍빛 벚꽃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거제조선소앞 거리가 화려한 벚꽃으로 물들면 하루 차이 정도로 진해에도 난리가 나죠. 해마다 들러보는 곳이지만 볼때마다 입이 벌어지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특히나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개화가 빨라서 군항제 일정과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진해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된 군항제는 1963년 본격적으로 축제화 되었다고..

Enjoy 라이프 2014.04.06

삼성중공업에서의 회사생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단조로웠던 회사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었던 1년이었습니다." 흔히 회사에 입사하면 죽어라 일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관심있게 찾아보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답니다. 운동을 좋아하면 각종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고, 글쓰기를 좋아하면 사내기자 활동을 해볼만 하죠. 자, 오늘은 삼성중공업에 입사해서 재미있고 알차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내기자 활동 삼성중공업은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내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제 5기 사내기자를 맞이했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사내기자 제도는 사내외 주요 행사나 소식들을 전해주는 소통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뉴스거리를 제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

사진으로 만나는 거제조선소의 봄풍경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꽃! 꽃향기와 함께 설레임 가득한 4월 보내고 계시나요? 4월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떠나는데요. 거제에도 만개한 벚꽃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있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곳,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입니다. '조선소는 무겁고 딱딱하다'라는 편견은 이제 버리세요. 그럼, 봄기운이 완연한 거제조선소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짜잔, 여기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앞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참, 거제조선소는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서 허가된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하답니다. 무작정 방문하시면 안돼요! 다만,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

가족들을 위한 특별 간식, 딸기 크레페 케익 만들기!

여러분 '크레페'라고 들어보셨나요? 크레페(crêpe, 혹은 crepe 크레이프)는 프랑스어로 얇은 팬케이크를 말하는데요. 잼이나 과일 등을 섞거나 펴 발라 돌돌 말은 디저트랍니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죠. 가족이나 연인과의 특별한 기념일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비장의 무기! 크레페를 만들어보세요!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맛이라고 하네요. 도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하시죠? 삼성중공업 사내 요리 칼럼니스트 문동호 사원(시운전1부)이 그 달콤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우유 400ml, 계란 3개, 설탕 종이컵 반컵, 소금 1 차숟가락, 박력분 종이컵 1,5컵, 버턴 40g, 생크림, 설탕 종이컵 2/3, 딸기 우유 400ml와 계란 3개를 넣고 잘 저어줍니..

Enjoy 라이프 2014.03.30

<가스텍 2014> 전시회 현장을 가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시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를 비롯해 쉘(shell), 엑손모빌(exxon mobil), 쉐브론(chevron), 가즈프롬(gazprom) 등의 외국 에너지기업 44개국 383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가스텍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가스업계 컨퍼런스·전시회로서, 1972년 런던을 시작으로 18개월마다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동북아시아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올해 열린 는 '42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가스텍 2014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입구를 장식한 현수막들. 쉘 현수막 옆으로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

[직무탐방] 연구직이 궁금해요? - 자동화연구센터 이해영 선임

삼성중공업 입사를 꿈꾸며 준비중인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간혹 이 곳 블로그를 통해 연구원의 직무소개에 대해 궁금하다고 남겨주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화연구센터(기계화연구) 이해영 선임을 만나 연구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Q1. 안녕하세요, 이해영 선임님. 먼저, 자동화연구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제가 속한 자동화연구센터는 가공, 건조, 의장, 도장, 전장 등 야드 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신공법 개발을 통한 공법혁신과 더불어 핵심기자재의 국산화 및 신사업 기술지원,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답니다. Q2. 그럼, 거기서 이해영 선임님이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자동화장비..

봄 향기를 따라서 달리고 달리고~

며칠 전만 해도 꽃샘추위로 덜덜 떨었는데,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오늘은 봄의 향기를 만나러 달려가 봅니다. 부산 기장군 오랑대 일출을 시작으로, 양산 통도사와 순매원, 그리고 부산 다대포 일몰을 감상하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지금부터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이영진 기선이 봄의 전령사가 되어 여러분들을 모시고 떠납니다. 준비되셨나요? 봄 향기를 따라서 달리고~ 달리고~ ^o^ 짜~ 잔! 이곳이 바로 오랑대입니다. 오랑대는 기장군의 일출 명소로서, 사진작가들에겐 아주 유명한 일출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로도 추천됐다고 하네요. 저 멀리 오랑대의 수평선 넘어로 붉은 여명이 아침을 밝히고 있어요! '기다림....'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서는 그곳에 찾아가는 노력도 필요..

Enjoy 라이프 2014.03.21

"열정과 패기로 똘똘뭉친 우리는 신입사원입니다"

채용시즌을 맞이해 취업문제로 고민중인 학생분들 많을텐데요. 특히나 삼성중공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입사 선배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3인방에게 입사 후 6개월 동안 겪은 짧은 근무 경험담을 들어봤습니다. ^^ ▲ 사진 왼쪽부터 김종호 사원(생산기반연구센터), 이태형 사원(구조설계2팀, 김주현 사원(의장QM그룹) Q. 삼성중공업을 선택한 계기가 있었나요? 태형 조선공학을 전공해 자연스레 이 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2년 전, 학교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적이 있어요. 실제로 목격한 조선소의 모습은 생각보다 굉장히 웅장하더라고요. 그때 '여기서 내 꿈을 펼치겠노라'고 마음 먹었죠. 저에게는 그날 탐방이 구체적인 목표를 심어준 계기가..

[배이야기] 선박의 이름을 용접기로 적는다?

선종별로 크기와 모양은 달라도 선박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바로~! 선박에 커다란 글씨로 선박회사 이름과 선박명을 새겨넣는다는 것인데요. 한번쯤은 '저 글자들은 어떻게 새겨넣는걸까?'하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계실거예요. 오늘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삼성중공업 레전드 사내기자 정종혁 기원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선박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선박의 이름을 용접기로 적는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필로 공책에 숙제를 하던 어릴적 추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가끔씩 산림이 우거진 곳이나 삼나무가 많은 곳을 산책하면 연필의 나무냄새가 회상을 불러일으키죠. 여전히 노트에 무언가를 적기도 하고 공부를 위해서 필기를 하지만, 연필의 추억은 사라진지 오래고 이제는 볼펜으로 메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