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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ing] 향기로운 사람들과 함께 커피향의 매력에 풍덩! - 커피 동호회

여러분 커피 좋아하시죠? 요즘은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든다고 할 정도로 커피를 즐겨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삼성중공업에도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S-프레소'라고 하는 커피동호회가 있답니다. 'S-프레소'라는 이름은 SHI(Samsung Heavy Industries)와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탄생한 이름이죠. 얼마전 S-프레소 동호회가 로스팅 공장으로 견학을 다녀왔는데요. 향기로운 사람들과 함께한 향기로운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실래요? ^^ 오늘의 목적지는 전라남도 광주의 한 로스팅 공장. 부푼 기대를 안고 2시간 여를 달려 도착한 로스팅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블렌딩을 위한 갖가지 생두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습니다. (여기서 로스팅은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하여 볶는 것으로 커피 특유의 ..

벽화그리기 봉사로 거제 여차마을이 확 바꼈어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거제 여차마을은 삼성중공업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강봉래 기원이 매주말 동행하여 취재한 지난 한 달간의 여정을 정리해봤습니다. ^^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거제조선소 임직원과 가족 450여명은 여차마을을 방문해 몽돌 해수욕장 해변 벽면과 마을 진입로 벽면, 경로당 옆 벽면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세 곳을 합친 벽화의 폭만 80M에 이르는 대대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사회공헌파트와 시운전 봉사단, 월아트 동호회가 함께 했습니다. 시운전 봉사단은 지난 2011년 여차마을 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해변 정화 활동, 폐교 정비활동 등을 진행하며 가족처럼 지내왔는데요. 지난해 태풍 다나스로 손실된 방..

늘 변화를 꿈꾸는 '중공업 명장', 문미석 직장을 만나다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되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비전이 없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일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남보다 일도 두 배로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2004년 중공업 명장의 반열에도 올랐습니다. 일을 할 때는 어떻게 하면 쉽고 안전하게, 그리고 같은 시간에 남들보다 빨리 작업할까를 고민합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변하지 않는다'는 철저한 원칙으로 일하고 있는 문미석 직장(LNG선공사부설치3과)을 만나봅니다. 문미석 직장은 1986년 10월 창원 기전사업부(제1공장)로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그는 산업용보일러를 제작하는 발전사업부에서 TIG용접을 맡았습니다. 당시엔 처음 접한 일이라 재미도 있고, 일을 배우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네요. 1..

5월 1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삼성중공업 언급관련 기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청해진해운과 언딘이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이 개입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는 기사에서 삼성중공업이 청해진과 언딘이 계약을 맺는 과정에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대형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건조해 수출하는 회사로 해난구조분야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 뿐 아니라, 당사가 지원한 해상크레인 또한 선박건조 공정에 쓰이는 핵심설비입니다. 따라서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까지 청해진해운과 구난전문업체 언딘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언딘이 구난업체로 청해진해운과 계약하는데 당사가 개입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당사는 해경의 요청에 따라 4월 16일과 18일 각각 3600톤 해상크레인과 8000톤 ..

기능인들의 축제, 사내기능경기대회 현장속으로!

지난 24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적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능인들의 축제, 가 개최됐습니다. 출중한 기량을 뽐내며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한 기능인들의 열띤 대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긴장한 탓일까요? 개회식이 열린 문화관 강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다 못해 묵직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일부 선수들의 눈빛은 그들의 단단한 각오를 말해주는 것 같았죠. 조선용접 종목에 참가하는 한 사원은 "일과 후에도 계속 남아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지금까지 노력해온 만큼 제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멀리 중국 영성법인, 영파법인에서도 사원들이 참가했는데요. 의장 다기능 종목에 출전..

삼성중공업 역사속으로! 그때 그 시절

삼성중공업은 지난 1974년 8월 5일,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발 맞춰 우리 경제를 주도할 전략산업 진출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띠고 출범했습니다. 1977년 4월에는 거제에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던 우진조선을 전격 인수, 삼성조선주식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삼성의 조선사업이 시작되었죠. 이후 1983년 1월, 삼성조선과 대성중공업 등 삼성그룹 내 중공업 계열사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삼성중공업은 건실한 종합중공업 메이커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아마 익히 들어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올해가 삼성중공업의 창립 40주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삼성중공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그동안 선박 건조나 신기술, 공법 등은 여러번 소..

준법이 힘이다

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입니다. 글로벌 법률분쟁이 늘어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날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준법경영은 기업 활동의 필수 조건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준법경영을 넘어, 준법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는 삼성중공업의 모습을 전해 드립니다. 법과 원칙, 모르면 앙대여~ '법 없이도 산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준법은 단순히 개인의 의지나 도덕성에만 결부된 문제가 아닙니다. 무심코 한 행동이 의도와는 별개로 법에 저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별 생각없이 친구에게 보낸 최신영화 파일이나 리포트 과제에 출처를 명시하지 않고 인용한 기사, 논문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기업 활동에 있어 법을 존중하고 지키는 자세는 특히 중요한데요. 오늘날 초일류 기업들이 업무 관련 법규와 회사 규정을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케익을 만들었어요!

"100감사를 작성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됐어요. 그동안 가족들에게 얼마나 무심하고, 나만 생각했는지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여러분은 감사의 힘을 믿으시나요? 삼성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사내에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고,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감사나눔 활동을 벌여왔는데요. 감사를 실천하면서 회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는 직원들이 많았답니다. 얼마전 삼성중공업에서는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케익으로 만들어 가족들에게 선물하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무뚝뚝할 것 같은 남직원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 케익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강사들 머리에 위생모를 뒤집어쓴 사원들이 숨을 죽이고 강사..

집안 가득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 볼까?

벌써 올해도 1/4이 지났네요. 봄꽃이 하나둘씩 올라오며 4월은 그야말로 온세상이 꽃천지였는데요. 얼마전 플라워아트 꽃바구니 만들기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 오늘은 실내 가드닝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삼성중공업 사내 임직원 칼럼니스트 전기전자사업부 황보수경 대리(구매)와 함께 따라해보세요! 1 오늘의 재료입니다. 오색줄, 아몬드페페, 싱고니움, 마사토, 배양토, 원예용 돌들, 화분, 비닐장갑(또는 원예용 장갑), 모종삽 2 화분 물구멍으로 흙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거름망으로 막아주세요. 거름망이 없으면 집에 있는 레이스 천조각이나 양파망 같은 걸로 막아주면 돼요. 3 마사토를 화분의 1/5정도 채워주세요. 마사토는 입자가 굵은 흙으로 화분에 물을 주었을 때, 물빠짐을 좋게..

Enjoy 라이프 2014.04.13

진해군항제 벚꽃아래서 봄향기에 취하다~♪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벚꽃이 개화하면서 지난 주말엔 전국이 봄나들이객으로 북적였는데요. 이런 와중에도 미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떨어지는 벚꽃잎에 아쉬워 했던 분들 계시죠?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정종혁 기원(판넬조립부)이 '벚꽃축제의 최고봉!' 진해군항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세상이 온통 연분홍빛 벚꽃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거제조선소앞 거리가 화려한 벚꽃으로 물들면 하루 차이 정도로 진해에도 난리가 나죠. 해마다 들러보는 곳이지만 볼때마다 입이 벌어지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특히나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개화가 빨라서 군항제 일정과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진해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된 군항제는 1963년 본격적으로 축제화 되었다고..

Enjoy 라이프 201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