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불국사와 석굴암은 한번쯤 들러보셨을텐데요. 경주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유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석굴암을 거제에서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자, 그럼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천종우 반장과 함께 거제도 역사탐방을 떠나봅니다! ^^ ┗ 신광사 석굴암 입구 통영에서 견내량을 지나 거제도로 들어오는 신거제대교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입구. 이곳에 위치한 신광사의 일주문을 지나 5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거제의 석굴암'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석굴암 내부와 오량석조여래좌상 거제도에서 이렇게 큰 불상이 나온 것은 드문일이라고 하는데요. 신광사 석굴암은 1950년대에 신광사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