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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3인방 인터뷰 "포기하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경력이 단절되기도 합니다. 그런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이곳 블로그에도 여직원들의 회사생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들이지만,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들이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라. 이 또한 지나간다'라고 말하는 삼성중공업의 10~20년차 워킹맘 3인방을 만나봤습니다. ▲ (왼쪽부터) CS팀 이유진 과장, 의장설계팀 박정혜 주임, 사외조달팀 류영재 과장 Q1 먼저 각자 소개와 담당 업무 소개 부탁해요! 박정혜 주임: 안녕하세요, 12살, 9살, 8살의 딸 셋 엄마, 박정혜 주임입니다. 의장설계팀에서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98년 10월에 입사했으니 ..

"아버지, 어머니! 조선소 방문을 환영합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데요. 지난 7, 8, 11, 12일 4일간 삼성중공업은 사원 부모님을 조선소로 초청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에는 매년 1,000여 명이 넘는 부모님이 강원도, 충청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자녀들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답니다. 먼저 거제조선소를 방문하신 부모님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마련되었는데요. 삼성 문화관을 가득 메운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회사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뒤이어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국악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신명 나는 가락에 부모님들도 어느새 긴장이 풀어지신 모습입니다. 자녀들이 회사생활은 잘하고 있..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OTC)에 가다!

5월 4일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박람회(OTC)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1969년 처음 개최된 OTC는 올해로 47년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매년 참가기업은 물론, 참관객 숫자도 상승곡선을 그리는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기자재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130개국으로부터 94,700명 이상이 참석해 역사상 6번째로 큰 행사로 남았죠. 자, 그럼 휴스턴으로 함께 출발해볼까요? 인천공항에서 출발, 13시간이 넘는 길고 긴 비행 시작! 'The Next Big Thing'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셸, 엑손모빌 등 오일 메이저와 조선, 해운, 철강, 기자재 등 37개국 2600여 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산업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총 전시 면적도 69만 5,005평방피트로 ..

5월 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어린이대공원이 된다!?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지난 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내 운동장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해 했던 그 현장을 배근한 연구원(생산기술연구담당)이 소개합니다! 오전 8시반부터 기념품 지급, 9시반부터 개회식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8시 전부터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기념품은 선착순 10,000명에게 지급 되었는데, 일찍부터 동이 날 정도로 많은 인원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 선물로는 학용품 세트(크레파스, 색연필, 싸인펜)가 증정됐습니다. 명명식도 아닌데, 만국기 뒤로 보이는 골리앗 크레인이 참 멋지네요! ^^ 또 하나 어린이날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장터인데요. 9시가 되기 전 판매 봉사자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입니다. 많이 파세요~ ^^ 오픈하자..

감사가 안겨준 행복한 이야기

4월 23일은 삼성중공업이 감사나눔 활동을 전개한지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감사 리더 교육, 100감사 쓰기, 부서 간 감사 릴레이, 5감사 어플 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감사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는데요. 그 결과 곳곳에서 감사가 안겨준 행복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감사를 만나 인생이 달라졌다는 두 직원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 "골통 서반장이 변했어요" 툭 하면 화를 내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 가족들은 가장인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일 뿐이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사내의 감사 나눔 교육을 들었습니다. 5감사를 채우지 못하고 전해진 3감사에 아내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교육을 듣던 중 그의 머릿속에는 '그래 이거야'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어렵..

바야흐로, 사내 운동의 계절

퇴근 후 다녀보겠노라고 마음먹고 등록한 동네 헬스장, 유연한 몸매를 기대하며 거금을 들여 시작한 요가 수업.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각종 스케줄, 야근과 회식, 가족 및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꽉꽉 채워져 일주일에 3일 운동하기도 벅차기만 합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매일 새로운 다짐을 하지만, 지키지 못한 약속에 스스로 자책을 하기도 하고요. 체력 유지, 건강 관리, 그리고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도 하겠죠. 그래서, 이번주는 각자의 방식대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판교R&D센터의 임직원들을 찾아나서 보았습니다. 1 판교R&D센터 내 피트니스 센터 드마크(demarq)에서 만난 사람들 판교R&D센터 내 지하 1층에는 '드마크(demarq)'라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각종 헬스 ..

국가 기술자격증만 14개, 공부벌레라 불리는 사나이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일주일 평균 자기계발 시간은 2.9시간이라고 합니다. 일이 많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노력이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20여 년 간 자기계발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삼성중공업人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그 주인공은 바로 현장 반원들에게 '공부벌레'로 통하는 강두철 반장입니다. 강 반장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설비 관리인데요. 강 반장은 자기계발에 있어서 정말 독할 정도로 열심이라며 동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읍니다.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취득한 국가 기술자격증만도 무려 14개. 이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데 20여 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 이제껏 취득한 자격증을 펼쳐놓는 강두철 반장 가스기능장, 공조 냉동..

푸른 소나무를 위해 모인 이들의 산울림

지난 3월 28일,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재선충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는 삼성중공업 산울림봉사단을 사내기자 박현철 사원이 만나봤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길을 가다 색이 변한 소나무를 보신 적 있으시나요? 이는 소나무 에이즈라고 알려진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인데요.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무서운 병으로서, 사람의 에이즈와 비슷해 잠복기가 길고 치료방법도 없어서 확산 방지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손과 예산 부족으로 재선충의 확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작년 한해 160만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등산을 하다 죽어있는 소나무들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 삼성중공업 시운전과 전유현 기원은 더이상의 소나무 재선충..

거제의 맛, 어머! 이건 꼭 먹어야 해!

살랑살랑 봄바람에 마음은 벌써 콩밭에 가있지는 않으신지요. 거제는 이미 거리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서울보다 먼저 봄꽃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배낭을 둘러메고 거제도로 출발~! 보통 여행 계획을 세울때는 여행코스와 함께 꼭 알아보는 것이 있죠. 바로 그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인데요. 이번주는 주말 나들이를 위한 거제도 맛기행을 준비해봤습니다. 거제도 여행시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군침주의! ^^ 1. 멍게비빔밥 첫번째로 만날 볼 거제의 맛은 바로 '멍게비빔밥' 입니다. 거제도를 대표하는 별미이죠. 멍게비빔밥은 따근한 밥에 멍게와 양념을 버무려 참기름, 김 가루와 함께 비벼먹는 것인데요. 달달하면서도 쌉쌀한 멍게의 맛은 잃었..

Enjoy 라이프 2015.04.03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 또 경신

삼성중공업이 홍콩 OOCL社로부터 21,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9억 5000만 달러에 수주하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 치웠습니다! 지난 3월 2일 日 MOL社로부터 20,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죠.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발주된 2만TEU 이상 컨테이너선 12척 중 10척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의 앞선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 계약에는 6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이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최적의 선형(船形)과 각종 친환경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가 뒷받침된 덕분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대덕연구센터에 보유한 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