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경력이 단절되기도 합니다. 그런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이곳 블로그에도 여직원들의 회사생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들이지만,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들이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라. 이 또한 지나간다'라고 말하는 삼성중공업의 10~20년차 워킹맘 3인방을 만나봤습니다. ▲ (왼쪽부터) CS팀 이유진 과장, 의장설계팀 박정혜 주임, 사외조달팀 류영재 과장 Q1 먼저 각자 소개와 담당 업무 소개 부탁해요! 박정혜 주임: 안녕하세요, 12살, 9살, 8살의 딸 셋 엄마, 박정혜 주임입니다. 의장설계팀에서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98년 10월에 입사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