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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텍 2014> 전시회 현장을 가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시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를 비롯해 쉘(shell), 엑손모빌(exxon mobil), 쉐브론(chevron), 가즈프롬(gazprom) 등의 외국 에너지기업 44개국 383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가스텍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가스업계 컨퍼런스·전시회로서, 1972년 런던을 시작으로 18개월마다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동북아시아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올해 열린 는 '42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가스텍 2014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입구를 장식한 현수막들. 쉘 현수막 옆으로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

[직무탐방] 연구직이 궁금해요? - 자동화연구센터 이해영 선임

삼성중공업 입사를 꿈꾸며 준비중인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간혹 이 곳 블로그를 통해 연구원의 직무소개에 대해 궁금하다고 남겨주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화연구센터(기계화연구) 이해영 선임을 만나 연구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Q1. 안녕하세요, 이해영 선임님. 먼저, 자동화연구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세요. 제가 속한 자동화연구센터는 가공, 건조, 의장, 도장, 전장 등 야드 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신공법 개발을 통한 공법혁신과 더불어 핵심기자재의 국산화 및 신사업 기술지원,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답니다. Q2. 그럼, 거기서 이해영 선임님이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자동화장비..

봄 향기를 따라서 달리고 달리고~

며칠 전만 해도 꽃샘추위로 덜덜 떨었는데,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오늘은 봄의 향기를 만나러 달려가 봅니다. 부산 기장군 오랑대 일출을 시작으로, 양산 통도사와 순매원, 그리고 부산 다대포 일몰을 감상하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지금부터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이영진 기선이 봄의 전령사가 되어 여러분들을 모시고 떠납니다. 준비되셨나요? 봄 향기를 따라서 달리고~ 달리고~ ^o^ 짜~ 잔! 이곳이 바로 오랑대입니다. 오랑대는 기장군의 일출 명소로서, 사진작가들에겐 아주 유명한 일출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로도 추천됐다고 하네요. 저 멀리 오랑대의 수평선 넘어로 붉은 여명이 아침을 밝히고 있어요! '기다림....'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서는 그곳에 찾아가는 노력도 필요..

Enjoy 라이프 2014.03.21

"열정과 패기로 똘똘뭉친 우리는 신입사원입니다"

채용시즌을 맞이해 취업문제로 고민중인 학생분들 많을텐데요. 특히나 삼성중공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입사 선배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작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3인방에게 입사 후 6개월 동안 겪은 짧은 근무 경험담을 들어봤습니다. ^^ ▲ 사진 왼쪽부터 김종호 사원(생산기반연구센터), 이태형 사원(구조설계2팀, 김주현 사원(의장QM그룹) Q. 삼성중공업을 선택한 계기가 있었나요? 태형 조선공학을 전공해 자연스레 이 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2년 전, 학교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적이 있어요. 실제로 목격한 조선소의 모습은 생각보다 굉장히 웅장하더라고요. 그때 '여기서 내 꿈을 펼치겠노라'고 마음 먹었죠. 저에게는 그날 탐방이 구체적인 목표를 심어준 계기가..

[배이야기] 선박의 이름을 용접기로 적는다?

선종별로 크기와 모양은 달라도 선박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바로~! 선박에 커다란 글씨로 선박회사 이름과 선박명을 새겨넣는다는 것인데요. 한번쯤은 '저 글자들은 어떻게 새겨넣는걸까?'하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계실거예요. 오늘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삼성중공업 레전드 사내기자 정종혁 기원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선박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선박의 이름을 용접기로 적는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필로 공책에 숙제를 하던 어릴적 추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가끔씩 산림이 우거진 곳이나 삼나무가 많은 곳을 산책하면 연필의 나무냄새가 회상을 불러일으키죠. 여전히 노트에 무언가를 적기도 하고 공부를 위해서 필기를 하지만, 연필의 추억은 사라진지 오래고 이제는 볼펜으로 메모하는..

감사를 통해 소중한 행복을 되찾았어요!

3일만에 신청 마감!' 잘 나가는 걸그룹의 콘서트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난 12월 거제에서 진행된 이 세운 기록인데요. 뜨거웠던 호응은 올해 두번째 강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0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는 삼성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이 모였습니다. 100감사나눔 족자, 감사트리 등 회사에서 진행 중인 각종 감사나눔 캠페인이 손님들을 반기는 가운데, 한켠에선 이날의 감사나눔 실천을 도울 카드와 일기장 같은 선물도 전달됐습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두 사람은 일명 '걸투(girl two)', 감사나눔신문 유지미 기자와 김현숙 강사입니다. 강연 내내 미소가 가시지 않았던 두 사람은 감사를 통해 삶을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고 감사 전도에 나섰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대인관계마저 원활하지 못했던 유지미 기자는 감사일..

배와 함께하는 친절한 친구들, 세계의 항구

얼마전 배와 함께하는 친구들 '등대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출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12년 세계 항만 컨테이너 처리 실적을 보면, 상하이항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세계의 항만 중 물동량 기준 1위부터 5위까지, 그리고 유럽 최대의 항만인 로테르담항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012년 세계 10대 항만 컨테이너 처리실적 상하이항 상하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이자, 세계 1위의 컨테이너 항만입니다. 18,000km로 긴 중국 해양선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쯔강 입구에 자리한 해안도시 상하이는 오랫동안 중국의 전략적 요지였는데요. 1800년대에는 중국과 유럽을 이어주는 항구로서 중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 역..

꽃향기만으로 힐링되는 플라워아트 배워볼까?

삼성중공업에는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플라워아트'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플라워아트」란 생화를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말하는데요. 사내에 '플라워아트'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전기전자사업부 황보수경 대리(구매)가 실전강좌를 들려드립니다! 자, 함께 따라해볼까요?! ^^ 첫번째 이야기는, 영어로는 '플라워바스켓', 한국어로는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우리가 흔히 꽃을 선물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이 꽃다발과 꽃바구니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꽃다발은 추후에 만들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꽃바구니를 만들어볼게요~ 1 꽃바구니의 기본재료예요! 플로랄폼 꽃을 꽂았을 때 꽃에 공급될 물을 머금을 수 있는 일..

Enjoy 라이프 2014.03.06

아빠! 어디가? 바지락 캐기 갯벌체험 떠나볼까?

지난 2일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제시 사등면 군령포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결연 마을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는데요. 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삼성중공업 이영진 사내기자와 함께 바지락 캐기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 군령포 마을회관 앞. 이번 행사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떡하니 걸려있네요! 해변에 나가보니 한창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군령포 마을 주민들이 키워 놓은 조개밭에서 바지락을 캐고 있어요! 호미와 조개 담을 그릇을 들고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열심입니다. (참고로, 자기가 캔 바지락은 모두 '자기꺼'^o^) 엄마와 두 공주님이 사이좋게..

배가 등장하는 따뜻한 영화 2편

종종 선박이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날 수가 있는데요. 사실 그런 경우 대부분 재난영화들이 많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영화 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타이타닉은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을 휩쓸 만큼 유명한 영화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예요. 배가 등장하지만 해적 혹은 재난 영화가 아닌 영화들도 있답니다. 물론 지금 소개해 드릴 영화가 타이타닉처럼 온전히 배를 소재로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배가 잠깐씩 등장한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 자, 그럼 훈훈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릴게요. 피아니스트의 전설 이 영화는 배에서 태어나 배에서 생을 마감하는 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998년에 제작된 영화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입니다. 단..

Enjoy 라이프 20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