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운동장에서는 위기극복을 다지는 '2015 삼성 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선주, 선급 및 가족 12,000여명이 참여해 조선소 내 3.5km를 걸었습니다. ┗ 운동장을 가득 메운 임직원과 가족들 김효섭 조선소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걷기 행사가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회사로 나아가는 도전과 약속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했습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모처럼 찾은 아빠의 일터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선주, 선급 가족들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임직원 아내 이진영씨는 “남편이 일하는 곳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