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소 209

삼성중공업의 주례왕, 김효섭 상무

5월 한 달을 '이 것' 때문에 매우 바쁘게 보낸 사람이 '거제조선소'에 있습니다. 조선소니까... 새로운 선박 수주 때문이냐고요? 아..아니고요. ^^;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는 직원들의 '주례'를 서야 했기 때문이랍니다. 매년 5월이 되면 수 많은 커플들의 주례를 서기 위해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녀야 할 만큼 바쁘게 보냈다고 하는 이 사람. 바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의장1팀장 김효섭 상무입니다. 김 상무는 지금까지 50번이 넘는 주례를 맡아 왔는데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삼성중공업의 주례왕'으로 통합니다. 조선소와 주례사, 어딘지 모르게 안 어울린다고요? ^^ 그럼 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실래요? 김 상무가 처음 주례를 맡기 시작한 건 2006년. 비록 주례사는 짧게 끝났지만 너무나 긴장한..

버려진 자전거 재활용해서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고~

아파트 단지 자전거 보관소를 비롯해, 자전거가 묶여 있는 곳에 가보면 버려진 자전거를 종종 볼 수 있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도 오랜 기간 방치된 자전거가 상당수 있는데요. 환경보호와 개인 건강을 위해 자전거 타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이러한 폐자전거를 재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삼성중공업은 폐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최근 거제시, 시민단체와 함께 시작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24일(화) 거제시와 시민단체인 '늘푸른 거제21'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에코 자전거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공동운영자 자격으로 재료비 등 운영비 3천만 원을 후원하고 사내 폐자전거를 센터에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향후 자전거 봉사팀을 창단해 거제시 전역을 대상으로..

거제조선소는 지금 응원열기로 '후끈~'

얼마 전 거제조선소에서는「제1회 조선소장기 응원열전」이 열렸습니다. 사내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 된 이번 행사는 27개팀 400여명의 임직원이 선곡부터 안무까지 모두 준비하며 열정을 쏟아부은 화려한 축제였답니다. ^^ 평소 꽁꽁 숨겨놓은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여 팀간 경쟁도 치열했는데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8월말 다시 한 번 결선을 가질 예정입니다. 절도있는 동작과 정성스레 준비한 응원도구, 패기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응원현장! 자! 그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준비한 응원, 사진으로 감상해 보실까요? 바로 이 무대가 열정을 쏟아낼 꿈의 무대~! 준비기간이 3주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멋진 공연이 펼쳐지고 있네요. 마지막의 멋진 하이라이트를 ..

조선분야 마이스터高를 응원합니다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마이스터高 교육용 교재 개발로 받은 원고료를 학교 발전 기금으로 써 달라고 이 학교에 다시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업종 관련 교과서 발간에 참여한 사원들이 주인공들인데요. 이 들은 각자가 받은 원고료 중 십시일반으로 3,000만원을 모아 지난 17일(화) 거제공업고등학교에 전달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8년 조선분야 마이스터高로 지정된 거제공고와 산학협력을 맺고 검토위원 및 학교 전공 교사들과 공동으로 선박의 선각, 전장에 관한 교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5년 이상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30여명이 노력한 결과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조선일반, 용접실습, 선박건조실무' 등 총 10종의 교과서를 발간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과서는 조선 기술자를 꿈..

[카툰] 여러분 사랑합니다 ^^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 온 조선소 카툰이 오늘로 마지막입니다. ㅠ_ㅠ 카툰을 그려주는 이승훈 대리(제이엠넷 선체품질보증)가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더 재밌고 다양한 에피소드로 여러분을 찾아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카툰을 사랑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이승훈 대리가 여러분께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 I'll be back ~~ posted by 이승훈 대리 (사내협력사 제이엠넷) 사내 매체인 '사생활이야기'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중이며, 조선소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내며 임직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4월 21일, 상복이 터졌습니다~

4월 21일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에게 상복이 터진 날입니다. 제 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과 제 44회 과학의 날 기념식 , 2011년 제1회 신기술인증서 수여식에서 모두 3개의 큰 상을 받은 것인데요. 우선, 제 5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에서 삼성중공업 환경안전팀장인 김상훈 상무는 지난 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김 상무는 2005년부터 5년간 거제조선소 총무팀장을 맡아, 각종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왔습니다. 또한,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는 삼성중공업 대덕선박연구센터의 수장인 서종수 상무가 2011년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대덕선박연구센터는 세계 최대의 수조 실험 설비를 갖추고,..

거제조선소 최고 기능인은 누구?

지난 15일(금) 거제조선소에서는 '제 20회 사내 기능경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사내 기능경기대회'는 삼성중공업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사내의 우수 기능인력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기능인 우대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용접, 도장, CAD 등 개인 및 단체전 12개 종목에 총 1,269명이 지원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242명이 최종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각자 등번호를 달고 정해진 시간 안에 시험을 마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 CAD 시험을 치르고 있는 참가자들의 표정에도 긴장감이 역력했고요. 이날 노인식 ..

[카툰] (6) 조선소에 근무하다보니…

두둥~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오늘은! 카툰을 그리는 이승훈 대리 (제이엠넷 선체품질보증)가 조선소 일을 시작하면서 겪게 된 일상생활의 변화를 재밌는 에피소드로 구성해봤습니다. 깐깐한 품질보증남으로 거듭난 주인공을 만나보세요! posted by 이승훈 대리 (사내협력사 제이엠넷) 사내 매체인 '사생활이야기'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중이며, 조선소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내며 임직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올들어 조선업계 첫 LNG선 수주

LNG선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올들어 첫 LNG선 대량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해운사인 '골라 LNG 에너지(Golar LNG Energy)'社로부터 LNG선 4척 등 모두 6척을 12억달러(한화 1조3천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6만㎥급 규모로 선박용 디젤과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DF(Dual Fuel)엔진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전기모터로 운항하는 친환경 전기추진방식 선박으로 2014년 상반기까지 인도 할 예정입니다. ▶ 이번에 수주한 LNG선과 같은 크기의 전기추진방식 LNG선 삼성중공업 노인식사장은 "골라 LNG 에너지(Golar LNG Energy)社는 LNG선 9척과 LNG-FSRU ..

아~ 뿌듯! 제가 검사한 선박, 제가 직접 명명했어요!

조선소에서 선박의 품질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이 자신이 검사를 맡았던 선박의 명명식 스폰서(Sponsor)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고객지원팀에 근무하는 최아름 사원! 본인이 품질검사를 맡고 있는 선박의 이름을 직접 붙이는 큰~~ 행운을 얻은 셈입니다. 최아름 사원은 8일(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독일 피터돌레(Peter Doehle)社의 12,6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초대받았는데요. ▶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박을 명명하고 있는 최아름 사원 최아름 사원이 명명한 선박은 피터돌레社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8척의 12,600TEU급 컨테이너선 중 네 번째 선박입니다. 이 날 명명식에는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과 피터돌레社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