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수주 8

삼성重, 소형 LNG선 2척 1억 달러 수주

◇ 22日 대한해운과 건조계약 체결, '19년부터 통영~제주간 LNG - 한국형화물창(KC-1) LNG선 수주 독점, LNG벙커링선 시장 진출도 ◇ 올 들어 LNG선 3척, 유조선 8척, FPU 등 12척 23억 달러 수주 - 한 달 새 초대형유조선 8척, LNG선 2척 등 잇달아 수주 삼성중공업이 대한해운으로부터 소형 LNG선 2척을 약 1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가스공사가 경남 통영에서 제주도로 LNG를 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7,500㎥급 LNG선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화물창(KC-1)을 장착하며, 2척 중 1척은 LNG 급유 기능을 갖춘 LNG벙커링 겸용선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납기는 각각 2019년 5월과 12월까지이다. 이번 수주..

한 눈에 알아보는 2015년 삼성중공업

숨가쁘게 달려온 2015년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삼성중공업에도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요. 2015년 한해를 되짚어보며 주요 뉴스를 소개합니다! 안전의 날 지정 삼성중공업은 안전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해 1월 19일을 '전사(全社) 안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안전 서약서를 작성하며 무재해 달성과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9년 조선업계 최초로 12대 안전수칙을 제정했으며, 이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으로 활용해 왔는데요. 엑슨모빌 정기 안전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조선업 이행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안전관리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00번..

삼성중공업, 셔틀탱커 3척 3,702억원에 수주

세계 최대 선박박람회 '노르쉬핑(Nor-Shipping)2015'이 열리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슬로 현지에서 미주지역 선사와 셔틀탱커(Shuttle Tanker) 3척, 3,702억원(미화 약 3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5만DWT급 셔틀탱커 이 선박은 길이 293m, 폭 49m의 15만 5,000 DWT급 셔틀탱커이며 납기는 2018년 2월까지인데요. 인도 후에는 캐나다 동부 해상 유전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셔틀탱커는 해상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저장기지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유조선입니다. 유럽의 북해(North Sea)와 캐나다 동부, 브라질 해상 유전지대에 주로 투입됩니다. 셔..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 또 경신

삼성중공업이 홍콩 OOCL社로부터 21,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9억 5000만 달러에 수주하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 치웠습니다! 지난 3월 2일 日 MOL社로부터 20,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죠.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발주된 2만TEU 이상 컨테이너선 12척 중 10척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의 앞선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 계약에는 6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이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최적의 선형(船形)과 각종 친환경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가 뒷받침된 덕분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대덕연구센터에 보유한 예인..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삼성중공업이 日 MOL(Mitsui O.S.K Lines)社로부터 20,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6,810억원(6억 1,957만달러)에 수주하며 세계 최대 크기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0,100TEU급은 현재까지 발주된 컨테이너선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입니다. └ 20,100TEU급 컨테이너선 조감도 삼성중공업은 지난 해 7월에도 모나코 스콜피오(Scorpio)社로부터 19,200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대 크기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폭 58.8m, 높이 32.8m로 갑판 면적이 축구장 4개 넓이에 해당하는 초대형 선박으로, 납기는 2017년 8월까지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2만TEU급 ..

삼성중공업, LNG선 3척 6,64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3척을 6,64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이 LNG선은 이중연료(Dual Fuel) 엔진을 탑재한 최신 에코(Eco) 사양으로 기존의 LNG선 보다 운항 효율이 높고,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도 가능한 고(高)성능 고(高)효율의 친환경 LNG선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7만 4천㎥급으로 2018년에 인도돼,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물량을 아시아로 운송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는 사빈패스(Sabine Pass), 카메론(Cameron), 프리포트 (Freeport), 코브 포인트 (Cove Point) 프로젝트 등이 美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FERC)의 수출 승인을 얻은 상태인데요. 이 프로젝트들의 LNG 운송에 필요..

삼성중공업, 쇄빙유조선 3척 4,718억원에 수주!

올 들어 두 번째 쇄빙유조선 건조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4,718억원(4.4억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에도 다른 유럽 선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49m, 폭 34m의 42,000DWT급 쇄빙유조선으로, 러시아 야말 반도 인근의 노비포트(Novy Port)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를 부동항(不凍港)인 무르만스크(Murmansk)까지 운송하는 항로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 삼성중공업이 2007년 건조한 세계 최초의 양방향 쇄빙유조선 '바실리 딘코프'호 이 선박은 최대 두께 1.4m의 얼음을 깨고 시속 3.5노트(knot)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으며, 영하 45도의 혹한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

삼성중공업, 잭업리그 2기 13억 달러에 수주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잭업리그(Jack-up Rig)를 수주하며 조선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대형 잭업리그 시장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북해(北海)용 대형 잭업리그 2기를 약 13억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1기당 선가 6억5천만 달러는 평균 5~6억 달러에 발주되는 드릴십보다도 비싼 가격입니다. 잭업리그는 통상 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 투입되는 시추 설비인데요. 선체에 장착된 잭업레그(Jack-up Leg, 승강식 철제 기둥)를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고정하고, 선체를 해수면 위로 부양시킨 후 시추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도와 조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심은 얕지만 파도가 거친 해역에 주로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