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목표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시간관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 모두에게는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지만, 누군가는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들로 하루를 채워갈 것입니다. 그러다 연말이 되면 후회로 가득찼던 1년을 되돌아보고 다음해를 기약하곤 하죠. 또다시 작심삼일로 한해를 마감하시겠습니까? 자, 낭비되는 시간들을 줄이고 2015년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1.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여러분은 하루 평균 스마트폰을 몇 시간이나 사용하시나요? 요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뿐만 아니라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이 빠져드는 게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치 않는 분들 정말 많죠. 지하철을 타고 쭉 둘러봐도 70%이상이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동중 스마트폰 사용은 꼭 필요하기 보다는 '시간 죽이기'로 쓰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거죠. 필요한 자료를 찾거나 통화할 목적이 아니라면,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보세요. 그 시간에 책을 더 볼 수 있고 집에서는 가족들과 따뜻한 말 한마디 더 나눌 수 있게 될 겁니다.
2. 딴짓하는 시간 줄이고, 일/공부에 몰입하기
2013년에 한 연구소가 전국 직장인 남녀 61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97.1%가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주로 PC로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무중 인터넷 뉴스와 쇼핑사이트 이용해보신 적 있을겁니다. 더구나 메신저 창에서 쉴새없이 깜박이며 대화상대를 해달라고 조르는 동료 혹은 친구들의 메시지도 받아 보셨을테죠. 하지만, 이들로 인해 일의 몰입도가 떨어지고 시간도 많이 뻬앗긴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업무가 밀려 야근을 하게 되기도 하고, 피로감이 높아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쓴 <몰입>이라는 책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몰입을 하면서 얻어지는 자신감이면 세상에 풀지 못할 숙제가 없다. 몰입이 인생에 미치는 의미와 효과는 엄청나다. 몰입상태에서는 두뇌활동이 극대화될 뿐 아니라 가장 빠른 속도로 사고력이 발전한다. 또 몰입상태가 되면 평소에 풀리지 않던 어려운 문제도 아주 쉽게 풀린다."
일이든 공부든 자신이 정한 시간동안 딴짓을 하지 않고 몰입하는 습관을 키워보세요.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3. 미루는 습관 없애기
'내일하자, '다음에' 이 한마디가 바로 시간 낭비의 시작입니다. 아마도 한번쯤 해야 할 일을 미루고 곤란을 겪으신 적 있으실텐데요. 우리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봐도 미루기 습관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새벽 알람을 맞춰놓고 '5분만, 10분만' 더 자려다 결국 지각을 면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 상황, 5분 더 잤지만 그만큼 금전적인 손해가 뒤따르게 됐죠. 또 보고서 마감일까지 미루다 야근하기, 건강지키기를 목표로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만 먹고 실천은 안하기 등 계획만 하고 미루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도둑질하는 나쁜 습관입니다. 평소 내가 무엇을 미루고 있는지 모른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텐데요. 올해는 뭐든 생각나면 바로바로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한마디로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하고 있다는 말인데요. 올해는 스마트폰과 PC사용, TV시청을 줄이고 좀더 의미있는 일에 시간을 알차게 이용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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