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에서 쓰이는 용어 알아보기

SHI 이야기/- SHI 인사이드 2015.01.14 15:18

조선소와 관련된 용어는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신문기사를 읽을 때도 모르는 단어들이 종종 눈에 띌텐데요. 오늘은 조선소에서 쓰이는 용어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Tug Boat(예인선)

터그보트, 우리말로는 예인선이라고 합니다. 독자적으로 항행력을 갖지 않는 선박을 지정된 장소까지 자기의 힘으로 이동시키는 선박, 즉 다른 선박을 끌고 가는 배를 말합니다. 예인선은 화물선 뿐만 아니라 목재 또는 조난선을 예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예인선은 소형선으로서 화물을 만재한 수 척의 다른 선박을 예인함으로 톤수에 비해 기관이 비교적 큰 크고, 조타성능도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예인에 대하여 지급되는 요금을 예항료(towage)라 한답니다.

안벽(quay wall)
선박을 해안에 안전하게 접안시켜 의장작업을 할 수 있도록 콘크리트 등으로 만든 구조물을 말합니다. 도크에서 진수한 선박은 안벽에 접안한 후 파이프설치 및 기기 테스트를 실시하거든요. 물론 조선소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고, 육상과 해안을 연결해 여객이 승강하고 화물을 싣거나 풀기 위한 곳에도 설치되어 있죠.^^

Hull Number(선체 번호)
의장이 되어있지 않는 선박 외각에 해당하는 부분을 Hull이라고 하는데요. Hull Number는 바로 호선번호를 말합니다. 설계나 도면관리, 생산 등의 분야에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용되지요. 명명식 이전까지는 호선번호로 불리다가 명명식을 함과 동시에 제 이름을 갖게 됩니다.

선박의 구획 구분
선박은 크게 선수, 선미, 기관실, 화물창, 거주구로 구성됩니다. 먼저, 선수부는 선수격벽(Fore Peak Bulkhead, Collision Bulkhead) 앞쪽의 구획을 말하는데요. Deck상에 계선, 계류장치가 있고, 구획 내에는 Anchor Chain Locker 및 하부의 Trim조정용 Fore Peak Tank가 있습니다. 셔틀탱커나 컨테이너선에는 Thruster 구획이 있습니다. 선미부는 선미격벽(After Peak Bulkhead)앞쪽의 구획을 말합니다. 프로펠러와 러더가 장착됩니다. 기관실은 두 개의 수밀격벽 사이의 공간에 메인엔진, 보조엔진, 보일러 등 각종 기기류와 측면의 각종 Tank류로 구성됩니다. 화물창(Cargo Hold)은 기관실격벽, 선수격벽 사이의 화물적재를 위한 공간으로 운송화물의 형태에 따라 형상이 다양합니다. 화물 뿐만 아니라 연료유, 청수, Ballast Water 등을 실을 수 있는 공간 및 각종 배관장치 등이 있습니다. 거주구는 선원의 거주시설 및 선박의 각종 항해장치가 있고, 주로 기관실 위에 위치합니다. 뒤쪽에는 기관실의 각종 폐기 가스를 배출하기 위한 굴뚝이 있습니다. 펌프실(Pump Room)은 액체화물 운송용 선박에만 있으며, 기관실과 화물창 사이의 카고펌프(Cargo Pump)가 설치되는 공간입니다.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
공동수조에서는 선체 및 추진기의 유체, 추진기 캐비테이션, 유체소음 성능에 대한 평가 시험이 진행되는데요. 밀폐된 수조를 따라서 물을 흐르게 하고 터널 내부의 압력을 조정하면서 터널의 관측부에 모형 프로펠러를 장치, 프로펠러 주위의 공동현상을 관찰합니다. 프로펠러에 작용하는 힘, 토크 등을 계측할 수 있는 실험시설이죠.
☞ 공동수조 더 알아보기

Posted by samsungshi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th 2015.10.08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속용어)http://blog.naver.com/alltimehero/220483786195
    (플랜트용어)http://blog.naver.com/alltimehero/220472468687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며 틈틈이 익히세요.
    감사합니다.

  2. 김성기 2015.12.01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위에 사진에 나오는 구조물은 어디서 일하고있나요?
    예전에 조선소 처음와서 일했던곳이라 엄청 반갑네요 벌써 3년이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