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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있는 거제의 숨은 명소 大공개

모두가 기다리는 휴가철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외도, 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 거제 유명휴가지를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유명관광지도 좋지만, 거제지역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명소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추천하는 거제의 숨은 명소는 바로 여기!! 임직원들이 추천한 나만의 숨은 명소, 지금 확인해 보시지요^^ 1) 함목해수욕장 (남부면 갈곶리) 사람도 많이 없고, 자갈 크기가 작아 소리가 더 이쁜 작은몽돌해수욕장~~ 강추합니다. 2) 매미성 (장목면 대금리 복항마을) 태풍 매미의 아픔을 딛고 만들어진 매미성. 이걸 한 사람이 만들었다니 믿기지 않네요. 에 나와서 유명해졌습니다. 3) 우제봉 (남부면 갈곶리 우제봉) 동백림 사이로 가볍게 걸을 수 있고, 바람의 언덕과 ..

Enjoy 라이프 2016.07.29

[우리동네 역사기행] 조선수군의 심장, 통제영에 가다

지난 1화에 이어 통영 세병관에 대한 전설과 통제영에 속해있는 문화유산들을 함께 탐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화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우리동네 역사기행] 제1화 통영은 왜 통영일까? 세병관은 통제영의 객사로 1605년 처음 세워졌으며, 정면 9칸, 측면 5칸의 단층팔작집입니다. 장대석기단, 50개의 민홀림 기둥, 2익공 양식에 벽채나 창호 없이 통칸으로 트여있어, 질박하면서도 웅장한 위용이 통제영의 기상을 그대로 나타내는 곳입니다. 지난 칼럼인 '거제역사탐방'에서 함께했던 기성관(거제면)을 생각하신다면 이해하기 훨씬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세병관'이란,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 에서 따온 말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입니다. 왠지 시적(詩的)인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1..

Enjoy 라이프 2016.07.27

'행운의 꽃' 소철, 거제조선소에 활짝 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소철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소철나무는 가정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키워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인데요. 처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50~100년이 걸리기 때문에 꽃을 볼 기회가 매우 적다고 합니다. 백년에 한 두번 꽃을 볼 수 있는 만큼, 북미와 북유럽에서는 소철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100년만에 핀다는 소철꽃, 자세히 살펴 볼까요. 소철나무 꽃은 둥근 형태의 암꽃과 긴 모양의 수꽃이 있는데, 이번에 삼성중공업에 핀 꽃은 수꽃입니다. 글러브 모양으로 꽃이 피었는데, 손에 들어온 행운을 꽉~ 잡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소철나무는 은행나무, 메타세콰이어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립니다. 공룡이 뛰어놀던 중..

킬리만자로를 자전거로 오른 사나이

시운전3부 전장운전3과 박태준 사원은 전세계 대륙을 누비며 극한 여행을 즐기는 것이 취미입니다.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젊은 날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하도 여행을 많이 다녀 주변 사람들은 대체 무슨 돈으로 여행을 다니냐고 할 정도랍니다. 사실 집안형편이 넉넉치 못해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로 한푼 두푼 돈을 모아 여행을 다녔습니다. 우리회사에 입사한 지금도 여행지에서 노숙을 부지기수로 한다는 박태준 사원. 그의 파란만장한 여행스토리를 만나보겠습니다. Q. 세계 여행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열일곱 살 때, 산악자전거 선수로 도하 아시안게임 준비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운동선수로 생명이 다하고, 자괴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문득 혼자 떠나고 싶어 무작정 짐을 쌌습니다. 당..

선박전기분야 직업기술생에 도전하세요!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선박전기 직종 직업기술생을 추가모집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술연수원과 교육과정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계신데요. 보다 상세히 알아보는 직업기술생 모집 요강을 통해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기다립니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이어갈 다음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은 1974년 창립 이후 조선분야 기능인력을 양성하고자 1977년 기능훈련소로 발족하여 지금까지 73,000여명의 우수한 조선 기능인재를 배출해왔는데요. 지난 1979년 노동부로부터 정식승인을 받은 후 1994년에는 1,000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의 조선소 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최신장비를 갖춘 기술연수원을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

여름 휴가 어디로? 환상의 섬 거제로!~^^

날씨가 무더워지면 사람들은 피서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피서를 즐기려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요즘 많은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거제도로 놀러 가려는데, 어디가 좋아?'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인 거제지만, 우리에겐 삶의 터전인 곳이라 생각이 안날 만도 합니다.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다 보면,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를 갈 일이 딱히 없기 때문이죠. 저도 아직 거제에서 못가본 곳이 많고, 지인들이 놀러와서 데리고 가는 게 저 역시도 첫 방문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거제 어디가 좋아?'라는 지인들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기 위해, 그리고 일상에 지친 우리도 고민없이 발걸음을 옮기기 위해, 거제의 명소들을 한 번에 모아..

Enjoy 라이프 2016.07.15

전자레인지 하나면 나도 요리사?!

날은 점점 더워지고, 흘리는 땀만큼 지쳐만 가는 여름!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요리엔 영 자신이 없거나 귀찮음이 먼저 밀려오진 않나요? 아니면, 배달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음에 눈물 흘리고 있진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사내기자가 엄선한 전자레인지 하나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입맛을 다시게 하는 계란빵과 우울함을 달래주는 달달~한 빵푸딩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함께 하실까요? ◆ 언젠가 길거리에서 코끝을 간질이던 고소한 냄새. 포슬포슬한 계란과 빵이 그리우시다구요? 포근하게 여러분의 입맛을 달래줄, 포근한 계란빵 레시피입니다. (※ 계란 폭발 주의!) ◆ 지친 오늘, 달달한 당이 땡기는 날! 빵을 사먹자니 곁들일 것도 없고, 퍽퍽한 밀가루의 질감이 싫으셨나요? 그런 당신의 ..

Enjoy 라이프 2016.07.13

[우리동네 역사기행] 제1화 통영은 왜 통영일까?

※ 사내 온라인게시판 사생활이야기에 이라는 칼럼으로 거제 인근 역사유적지를 소개하고 있는 블록물류부 천종우 반장의 글을 시리즈로 게재합니다. 매일같이 다니는 길에도,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건물과 나무들에게도 그 나름의 기나긴 이야기와 시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앞만 바라보고 지나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면 여태 몰랐던 재미난 얘기와 가슴아프고 감동적인 얘기들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우리동네 역사기행에서 처음으로 가볼 곳은 거제와는 너무도 가까운 곳, 통영에 위치한 삼도수군통제영입니다. - 고지도에 표기된 삼도수군통제영 동그랗게 표기된 위치가 삼도수군통제영입니다. 현재 통영시 태평동과 문화동에 걸쳐 위치하고 있고, 동피랑 마을과 약 200m정도 거..

Enjoy 라이프 2016.07.11

[회사생활 꿀팁] PPT TALK #4

아래 그림에서 어떤 쪽이 더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되세요? | 파포정 작성 | 구글 다운로드 파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것을 골랐을 것 같네요. 우리는 무엇이 좋은 디자인인지, 무엇이 안 좋은 디자인인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어떤 점 때문인지 한눈에 파악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글꼴, 색감 등의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좋은 디자인과 그렇지 못한 디자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레이아웃' 에 있습니다. 레이아웃이란, 책이나 신문, 잡지 따위에서 글이나 그림 따위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배치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같은 색깔, 같은 글자체를 쓰더라도 레이아웃만 잘 짜면 (=배치만 잘하면) 깔끔하고 보기에도 편해 보입니다. 표, 그림, 텍스트 상자, 도형 등 모든 개체는 적절한 곳에 배..

[회사생활 꿀팁] PPT TALK #3

#1. 학생 시절, 나의 노트 중고등학생시절 수업시간, 선생님의 판서에 따라 공책에 필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깔끔하게 노트 필기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서, 칠판을 보고 한번 더 정리해서 공책에 적다보면 수업 진도는 이미 두장 뒤로 넘어가 있었기 때문이죠. 사실 공부를 못했던 학생들의 핑계이자 특징이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수업 시간에 필기하는 것을 포기하고, 쉬는 시간에 친구의 노트를 빌려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3~4가지 색의 하이테크펜으로 중요도를 구분했고, 키워드는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또, 글로 장황하게 나열된 것들은 표나 차트로 보기좋게 정리를 했습니다. 일정한 간격의 선이 있는 노트였지만 레이아웃 자유롭게 하고, 제목과 본문의 글자 크기를 달리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