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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조선소 대표 랜드마크, 골리앗크레인을 소개합니다.

조선소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조선소에 들어 오면 무엇이 제일 먼저 보이시나요?? 그것은 바로~~ 골리앗 크레인입니다~~ [골리앗 크레인 전경] 육중한 위용을 자랑하는 골리앗 크레인은 조선소의 상징이죠! 무거운 블럭들을 이어 맞추는 조선업의 특성상 필수적인 중장비입니다. 선박건조에 있어서 골리앗 크레인의 역할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지요. (참고로 거제조선소에는 총 10대의 골리앗 크레인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골리앗 크레인 입구가 어디지? 걸어 올라가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화장실이 급하면 어떻하지? 하는 의문을 한 번쯤은 가져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캐빈모습]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골리앗 크레인 조종실인 캐빈까지 달려가 보겠습니다. [크레인입구] 레인 레일 근처..

거제의 동백섬 '지심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거제의 봄을 알리는 '춘당매'에 이어 이번에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지심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 한번 떠나보시죠~~!! 시원한 바다 향을 느끼며 장승포항에서 15분 쯤 배를 타고 가다 보면 깨끗한 해안 절벽이 섬을 빙 두르고, 그 위로 열대림을 연상케 하는 울창한 숲이 뭉글뭉글 자라나 있는 '지심도'를 만나게 됩니다. 몇 년 전1박 2일 촬영지가 된 이후 관광객이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아직 동백꽃이 만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실로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관계자 말로는 4월에는 실로 어마어마 하다고 하니 서두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배는 장승포항에서 오전 8:30 부터 한 시간 마다 있으니 참고하세요~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 나오는데요. 지심도 둘레길은 '전..

Enjoy 라이프 2016.03.02

거제도 봄의 전령사!!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2/4)을 훌쩍 넘어,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2/19)도 어느새 지났네요.말 그대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이할 시기라는 의미인데요. 그 뜻 그대로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날도 풀리고 있습니다. 찬바람 덕분에 겨울을 아직 다 보내진 못했지만, 거제 곳곳에 핀 매화가 선발대로 등장하여 봄이 도래함을 만천하에 알려주고 있네요. 남해안의 대표적의 관광지라 할수 있는 거제, 그만큼 볼 것, 먹을 것, 즐길 것이 많은 곳인데요. 그런 거제 곳곳에 핀 꽃들은 환상의섬 거제를 더욱더 살려주는 감초같은 역할을 하는거 같네요. 거제의 대표적인 꽃이라 하면 동백꽃을 가장 먼저 떠 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숨은 보석같은 꽃이 하나 더 있다고 하니, 그 꽃을 찾아 같..

Enjoy 라이프 2016.02.24

선박건조의 숨겨진 섬세함을 찾아서

곳곳에 놓인 거대한 구조물에 하늘을 뒤덮은 듯 웅장한 크레인. 온통 신기한 풍경들이 가득했지만, 그중에서도 신기했던 것은 철판 위에 잔뜩 써 있는,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이었습니다. '배를 만드는데 이렇게 뭘 적어도 되는걸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 복잡한 암호같은 말들이 모이고 한 단계씩 공정이 나아가면서 거대한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열쇠라는걸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감을 들게하는 웅장함과 복잡함,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섬세함은 조선소 곳곳에 숨어 때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그런 장관을 하나씩 들여다 보게 되면 자연스레 '어렵고 힘들지만, 정말 멋진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한번씩 들게 됩니다. 선박건조에 있어서 숨겨진 섬세함, 그 속에 있는 ..

거제조선소의 중장비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선박건조에 사용되는 주재료는 6mm 이상의 두껍고 무거운 철판입니다. 이런 철판을 자르고 이어붙여 하나의 선박으로 탄생하게 되는데요. 철판 뿐만 아니라 선체에 들어가는 각종 설비와 의장품의 무게도 만만치 않답니다. 선박 건조기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준 메가블록공법과 기가블록공법도 무거운 중량의 블록을 옮겨주는 중장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이렇듯 '중장비 없이 선박건조는 불가능하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럼, 조선소에 꼭 필요한 중장비 삼총사인 트랜스포터, 지게차, 고소작업차를 한번 만나볼까요?! 바퀴만 144개?! 트랜스포터 조선소의 든든한 첫번째 일꾼은 바로 '트랜스포터'입니다. 트랜스포터는 설비공장에서 만들어진 블록을 도크까지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블록은 물론이고 각종 의장품과 ..

[직무탐방] 조선소를 지키는 안전맨, 안전환경팀을 소개합니다!

요즘 기업경영에 있어서 안전환경은 최우선이라고 할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사소한 실수와 무관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바로 안전환경팀입니다. 이번주는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의 안전전문가, 김정수 대리와 김현동 대리를 만나 안전환경팀의 직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Q1. 먼저 자기 소개 부탁합니다. 김정수 대리 반갑습니다, 삼성중공업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 안전보건파트에서 안전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수 대리입니다. 2008년에 입사해 안전 업무만 8년째 하고 있습니다. 토건팀에서 근무하다가 조선해양쪽 안전을 맡은지는 이제 3년 정도 됩니다. 김현동 대리 안녕하세요, 김정..

2016년 임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불리는 병신년(丙申年)입니다. 병신년은 '재주로 크게 흥한다'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 기운을 받아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삼성중공업 임직원은 새해를 맞아 어떤 한 해를 계획하고 있는지 한번 들어봤습니다. 안경균 사원(기장설계) 먼저 일적으로는 현재하고 있는 호선 업무가 완벽히 잘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업무지식도 쌓고, 유관부서와도 긍정적인 관계를 다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30대를 보내기 위해 업무 내·외적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문서 작성 및 대화 능력 향상을 위해 문법 공부와 오픽 AL 달성, 그리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절주와 운동계획도 세웠답니..

연말 행복한 다과상 차리기

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보통 연말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서 한해에 있었던 얘기도 나누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족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다과상을 차려보는 건 어떠세요? 삼성중공업 기전팀 우윤숙 대리가 한식과 양식의 다과상 차리기를 소개해드립니다. ^^ 한식 과자 : 다식(茶食) 최근 폐백이나 돌잔치 등의 전통 상차림에서 둥근 플라스틱 같은 것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쌓여있는 것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약과, 유과와 함께 전통적인 한과의 한 종류, 다식(茶食)입니다. 차 마시는 풍습이 전래하여 성행하던 신라 시대~고려 시대에 생겨난 한과로, 밤가루, 송화가루, 콩가루, 녹말가루, 참깨가루 또는 볶아서 말린 멥쌀가루 등이 주재료이죠. 각각의 가루를 꿀에 반죽하여 무늬가 새겨진 다..

Enjoy 라이프 2015.12.31

2016년 첫 일출 어디서 볼까?

보통 새해 첫날에는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는 분들 많으시죠? 그러다 보니 해돋이 명소는 어느 지역이나 인산인해를 이루게 되는데요. 그런데도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고,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일출은 '봐야만 하는' 필수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지금부터 삼성중공업 배근한 연구원이 소개하는 명소를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벌써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붉은 원숭이의 해'라는 좋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새해 일출하면 동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산에서 보는 일출도 좋지만, 1분 1초라도 더 빨리 새해의 첫해를 보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기에 동해 앞바다 쪽을 많이 선정했습니다! 1. ..

Enjoy 라이프 2015.12.21

미리보는 2016년, 무엇이 달라질까?

해가 바뀌면 각종 제도변경으로 인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기도 하지만, 반면에 혜택이 줄어드는 것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변화하는 제도를 꼼꼼히 잘 챙기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TOEIC시험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읽어봐주세요! ^^ 10년만에 바뀌는 토익(TOEIC) 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어사용 환경에 맞춰 토익시험의 문항 유형이 바뀝니다. 이는 2006년 이후 10년만입니다. 이번에 적용되는 토익은 2016년 5월 29일 정기시험부터 시행예정인데요. 전체적인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듣기 영역에서는 짧은 대화형 문항이 늘어나고, 화자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는 등 대화를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게 됩니다. 1. 듣기평가 (Listening ..

Enjoy 라이프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