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봄을 알리는 '춘당매'에 이어 이번에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지심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 한번 떠나보시죠~~!! 시원한 바다 향을 느끼며 장승포항에서 15분 쯤 배를 타고 가다 보면 깨끗한 해안 절벽이 섬을 빙 두르고, 그 위로 열대림을 연상케 하는 울창한 숲이 뭉글뭉글 자라나 있는 '지심도'를 만나게 됩니다. 몇 년 전1박 2일 촬영지가 된 이후 관광객이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아직 동백꽃이 만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실로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관계자 말로는 4월에는 실로 어마어마 하다고 하니 서두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배는 장승포항에서 오전 8:30 부터 한 시간 마다 있으니 참고하세요~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 나오는데요. 지심도 둘레길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