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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바다, 마음껏 즐기세요

삼성중공업이 올해도 거제도의 바다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은 지난 7월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거제 지역의 해수욕장과 관광명소에서 '700리 해안 가꾸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 활동은 관광도시 거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매년 해오고 있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구조라, 바람의 언덕 등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20 여개 주요 관광명소의 환경 정화에 역점을 뒀는데요. 현재까지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집중 호우와 낙동강 하구언 수문 개방으로 장목면 일대에 대량의 쓰레기가 밀려들었는데요. 이 지역에 대한 집중 봉사활동도 펼쳤습니다. 흥남, 황포, 농소 인근에만 600여명의 직원들이..

요즘은 친환경이 대세죠~

풍력, 태양광, 2차전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이 대세인 시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친환경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녹색경영 실천과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 초부터 나무사랑 봉사단과 자전거 봉사단과 같은 친환경 봉사단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답니다. 나무사랑 봉사단은 자재 운반 목적으로 사용한 폐목재를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0명의 단원들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재활용 전문가로부터 나무 손질법과 가구 제작법 등을 배웠습니다. 최근에는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갯벌 체험장에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다는 사정을 듣고 다목적 평상 10개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는데요. 지난 16일 직접 제작한 평상 2개를 전달했답니다. 자전거 봉사단 역시 삼성중공업이..

20년간 이어져 온 사랑의 울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죠. 그런데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뀔 동안 묵묵히 한 길을 가고 있는 임직원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울림' 봉사단. '사랑의 울림'은 1992년 7월 창단 이래 줄곧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8일(금)에도 거제시 장평동의 한 가게를 빌려 20번 째 성금마련 일일호프를 열었답니다. 봉사단 창립 당시만해도 백혈병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고, 정부와 단체의 지원도 미흡했었는데요. 우연히 거제 지역의 백혈병 환아 소식을 들은 직원 10여명이 마음을 합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운영비가 부족해 회사 동료들을 만날 때마다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청하기..

사랑의 보금자리 "희망을 선물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4년부터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병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토) 자매결연부대인 39보병사단에 복무 중인 상근 예비역 김모 군을 위해 제8호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아버님과 함께 2평 남짓한 방 2칸의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김 장병은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군데군데 찢어진 벽지와 금방이라도 내려 앉을 것 같은 천장을 보고도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거목회, 도배기술봉사단, 무한도전봉사단 등의 봉사팀원들이 망설임 없이 도움을 자청했는데요. 김 군의 상사와 부대원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답니다. ..

[섬이야기] #3 이번 여름 휴가는 선유도 어떠세요?

올 여름 휴가계획 세우셨나요? 아직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얼마 전 다녀온 '선유도'를 소개해 드릴게요! 선유도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쯤 들어가면 만나볼 수 있는 예쁜 섬이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점점 발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진 아날로그 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디지털 세계를 벗어나 좀 더 느리게 세상과 마주하고 싶으신 분~ 저와 함께 선유로도 달려볼까요? ^^ 여기는 군산의 '연안 여객선 터미널' 인데요. 선유도를 가기 위해선 이곳을 꼭 거쳐야만 합니다. 참고로 뒷 쪽에 보이는 건물은 '군산항 국제 여객선 터미널' 입니다. 중국 영성의 석도항으로 가실 때 이곳에서 가시면 된답니다. 이곳은 배를 타러 가는 터널입니다. 조석간만의 차 때문인지 배를 멀리 정박해 두었답니다...

Enjoy 라이프 2011.07.13

올해 수주 목표 이미 달성했어요~

삼성중공업은 7월 6일 덴마크 머스크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11억2,250만 달러(1조1,94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최근 유럽 및 미주 등 해외 선주들로부터 LNG선 6척, 셔틀탱커 5척을 수주하는 등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 2척을 포함해 모두 31억달러 규모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142억달러 수주를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15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는데요. 이는 지난 해 수주 금액 97억 달러 보다도 50% 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렇게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는 지난 5월말 로열 더치 셸社와 30억 달러 규모에 확정 계약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LNG-FPSO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로열 더치 셸社는 호주 프렐류드(Prelude) 가스전에 투입할..

무더운 여름, 거제조선소는 이렇게 이겨내고 있답니다

예년에 비해 한층 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거제조선소는 야외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중순부터 각 식당에 식염 포도당을 비치하였으며,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 131대를 조선소 현장 곳곳에 배치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얼음을 담아갈 휴대용 물통 600여 개도 생산 부문 반 단위로 지급했습니다. 더불어 조선소 곳곳에 시원한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는 정수기 410여 대를 설치했고, 현장 화장실과 샤워장에도 270여 대의 에어컨을 가동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11시 50분에 온도를 측정해서 28.5도 이상일 때는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있구요. 32.5도 이상..

[배이야기] 선수(選手)들은 선수(船首)만 봐도 안다

우연히 바닷가에서 본 큰 선박이 과연 무슨 배인지 궁금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조선이나 해운업종과 무관한 일반인들이 LNG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 쇄빙유조선, 드릴십 등 수 많은 선박을 구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선박들은 몇 가지 특징만 알고 있으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답니다. 소위, 선수(選手)들은 선수(船首)만 봐도 배의 종류를 구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드릴십, 구별하기 가장 쉬운 배 드릴십은 파도가 치는 바다 위에서 12km 땅속의 원유를 시추하는 특수 선박입니다. 특수한 목적의 배 인 만큼 그 형상도 특이한데요. 가장 큰 특징은 배 중간에 커다란 탑이 솟아 있다는 것입니다. 시추 타워죠. ▶ 배 가운데 커다란 시추 타워가 솟아 있는 드릴십 드릴십은 국내 조선사..

환상의 듀엣, 우리가 바로 '슈퍼스타S'!

지난 주 삼성인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던 '슈퍼스타S'를 아시나요?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삼성인을 뽑은 '슈퍼스타S' 결선이 지난 주 금요일에 열렸습니다. 무려 2,600여 명의 삼성 임직원들이 '슈퍼스타S'에 도전했는데요. 이 날은 지역 예선과 최종 예선을 통과한 최후의 12인이 본선 무대에서 가창력을 뽑냈습니다. 삼성중공업에서도 'TOP12'에 속한 영광의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바로 환상의 듀엣 화음을 보여준 전장설계팀 박동선 부장과 강영식 차장입니다. 결선진출자중 유일한 듀엣인데다 7080의 대표주자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답니다. 왼쪽이 박동선 부장, 오른쪽이 강영식 차장입니다. 두 사람은 어떤 노래든 한 두 번 맞추어 보면 화음을 넣어 부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

직원들의 안전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고객이 '또' 있습니다!

지난 달에 삼성중공업에 드릴십을 발주한 그리스 선사에서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써 달라고 5만 달러를 기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한 발주처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장갑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에너지회사인 셰브런(Chevron)社가 주인공인데요. 이 회사는 지난 해 10월,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인 FPU(Floating Production Unit) 1기를 삼성중공업에 발주했습니다. 최근 이 설비의 본격적인 건조작업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강재절단식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날 행사에서 셰브런社는 이 설비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하며, 거제조선소 직원들을 위해 안전 장갑 2,700개를 기증했습니다. ▶ 눈에 확 띄는 안전장갑 ^^ 삼성중공업은 올해 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