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12월 19일 거제조선소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프랑스에서 온 외국인 직원 7명이 참가했는데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나섰던만큼 저마다의 대회에 임하는 모습은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그럼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 이번 대회의 발표 주제는 '회사에서 느낀 감사와 행복'이었습니다.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이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였는데요. 참가자들의 한국 체류기간은 짧게는 수 개월부터 길게는 10년까지 제각각이었지만, 한국에 온 지 불과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참가자들도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