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446

감사가 안겨준 행복한 이야기

4월 23일은 삼성중공업이 감사나눔 활동을 전개한지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감사 리더 교육, 100감사 쓰기, 부서 간 감사 릴레이, 5감사 어플 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감사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는데요. 그 결과 곳곳에서 감사가 안겨준 행복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감사를 만나 인생이 달라졌다는 두 직원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 "골통 서반장이 변했어요" 툭 하면 화를 내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 가족들은 가장인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일 뿐이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사내의 감사 나눔 교육을 들었습니다. 5감사를 채우지 못하고 전해진 3감사에 아내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교육을 듣던 중 그의 머릿속에는 '그래 이거야'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어렵..

바야흐로, 사내 운동의 계절

퇴근 후 다녀보겠노라고 마음먹고 등록한 동네 헬스장, 유연한 몸매를 기대하며 거금을 들여 시작한 요가 수업.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각종 스케줄, 야근과 회식, 가족 및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꽉꽉 채워져 일주일에 3일 운동하기도 벅차기만 합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매일 새로운 다짐을 하지만, 지키지 못한 약속에 스스로 자책을 하기도 하고요. 체력 유지, 건강 관리, 그리고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도 하겠죠. 그래서, 이번주는 각자의 방식대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판교R&D센터의 임직원들을 찾아나서 보았습니다. 1 판교R&D센터 내 피트니스 센터 드마크(demarq)에서 만난 사람들 판교R&D센터 내 지하 1층에는 '드마크(demarq)'라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각종 헬스 ..

국가 기술자격증만 14개, 공부벌레라 불리는 사나이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일주일 평균 자기계발 시간은 2.9시간이라고 합니다. 일이 많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노력이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20여 년 간 자기계발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삼성중공업人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그 주인공은 바로 현장 반원들에게 '공부벌레'로 통하는 강두철 반장입니다. 강 반장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설비 관리인데요. 강 반장은 자기계발에 있어서 정말 독할 정도로 열심이라며 동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읍니다.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취득한 국가 기술자격증만도 무려 14개. 이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데 20여 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 이제껏 취득한 자격증을 펼쳐놓는 강두철 반장 가스기능장, 공조 냉동..

푸른 소나무를 위해 모인 이들의 산울림

지난 3월 28일,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재선충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는 삼성중공업 산울림봉사단을 사내기자 박현철 사원이 만나봤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길을 가다 색이 변한 소나무를 보신 적 있으시나요? 이는 소나무 에이즈라고 알려진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인데요.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무서운 병으로서, 사람의 에이즈와 비슷해 잠복기가 길고 치료방법도 없어서 확산 방지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손과 예산 부족으로 재선충의 확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작년 한해 160만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등산을 하다 죽어있는 소나무들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 삼성중공업 시운전과 전유현 기원은 더이상의 소나무 재선충..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 또 경신

삼성중공업이 홍콩 OOCL社로부터 21,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9억 5000만 달러에 수주하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 치웠습니다! 지난 3월 2일 日 MOL社로부터 20,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죠.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발주된 2만TEU 이상 컨테이너선 12척 중 10척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의 앞선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데요. 이번 계약에는 6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이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최적의 선형(船形)과 각종 친환경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가 뒷받침된 덕분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대덕연구센터에 보유한 예인..

알기 쉽게 정리한 LNG선 엔진 변천사

요즘 조선해운업계에 천연가스 추진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벙커C유(油)로 선박용 디젤엔진을 구동할 때보다 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어들고, 연료비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만디젤(MAN D&T), 바칠라(Wartsila)와 같은 엔진 제작업체에서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의 엔진 개발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엔진 시스템에 대한 해운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새 엔진을 적용한 선박을 수주하기 위해 조선 회사들도 기술 개발과 마케팅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LNG선은 처음부터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왔다는 사실 말입니다. 이는 LNG선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는 BOG(Boil Off Gas, 증발가스) 때문입니..

깨끗한 거리 만들기, 우리 손으로 지켜요!

지난 25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회사 주변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내터전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2,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거제시 장평동 일대의 쓰레기 수거에 나섰는데요. 사내기자 이영진 기선이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담을 자루와 집게, 장갑을 나눠 받은후 장평동을 7구역으로 나눠 부서별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합니다. 장평 구역을 돌며 담배 꽁초, 박스, 과자봉지, 각종 쓰레기를 자루에 담는 임직원들.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 외국인 근로자! 돌틈, 전봇대 뒤, 가로수 덮개 밑까지 꼼꼼히 쓰레기를 줍는 사원들의 모습이 참 훈훈합니다. 모아온 쓰레기와 함께 찰칵! 내터전 환경 정화 활동도 하고, 부서간 친목도 다지고 일석이조의 시너지 효과..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를 소개합니다!

지난해 12월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분야 설계와 연구개발 임직원들이 판교 R&D센터로 입주해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부문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건립된 판교 R&D센터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1,500여 명의 인력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습니다.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판교테크노밸리는 분당 삼평동 일대에 조성된 IT 및 첨단 기술 관련 산업 연구 단지로서, 삼성중공업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모여있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판교 R&D센터 내부를 함께 둘러볼까요? 짜잔! 야경이 더욱 멋진 판교 R&D센터의 모습입니다. 건물 정면이 굉장히 인상 깊은데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유심히 살펴보면 선박의 선수부가 연상된답니다. 배를..

당신이 만든 오늘 - 조달지원부 박배성 기원

조달지원부 조달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배성 기원은 1980년 12월에 입사하여 35년째 삼성중공업에 몸담고 있습니다. 그가 삼성중공업과 인연을 맺게 된 데는 그의 고향친구 덕분인데요. 당시 삼성중공업에 근무하고 있던 박 기원의 친구가 입사를 권유했고, 다른 직장에 다니고 있던 박 기원은 거제로 내려와 경력직으로 입사지원, 합격통보를 받고 거제조선소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입사 후 당시 의장품과로 배치된 박 기원은 이전 직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철의장 및 파이프 제작을 5년여 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 업계의 불황이 불어닥친 탓에 일감이 줄어들고, 많은 동료들을 전배 보내는 등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의 보직도 철의장 제작에서 철의장 설치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

"바지락 캐고, 결연마을 도와요”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400명이 지난 7일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군령포 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고 마을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바지락 캐기 체험비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결연마을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임직원과 가족들은 마을 구석 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물때 시간에 맞추어 다 함께 바지락을 캤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군령포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마을에서 운영 중인 바지락 캐기 체험장 참여, 명절맞이 나눔 행사, 결연 마을 초청 행사 등 마을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3월 열리는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는 농가와 임직원들 모두 만족도가 높은데요.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결연 마을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