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만든 거대한 선박, 중장비를 비롯한 각종 기계가 쉴 새없이 돌아가는 조선소.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그 곳에 드릴십 신조부문 세계 최초의 여성 수석감독관이 탄생했습니다~! 거제조선소에 상주하고 있는 브라질 최대 석유 및 가스 시추·생산업체인 QGOG(Queiroz Galvao Oleo e Gas)社의 아스트리드 바호스(Ms. Astrid Barros·42)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QGOG'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드리면, 브라질 퀘이로즈 갈바오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석유/가스의 시추와 생산은 물론, 건설과 철강, 부동산 등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사업영역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석유파동 당시 브라질의 페트로브라社에 석유시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브라질 민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