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웠던 회사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었던 1년이었습니다."
흔히 회사에 입사하면 죽어라 일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관심있게 찾아보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답니다. 운동을 좋아하면 각종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고, 글쓰기를 좋아하면 사내기자 활동을 해볼만 하죠. 자, 오늘은 삼성중공업에 입사해서 재미있고 알차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내기자 활동
삼성중공업은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내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제 5기 사내기자를 맞이했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사내기자 제도는 사내외 주요 행사나 소식들을 전해주는 소통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뉴스거리를 제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으로 출동해 취재하는 한편 사내방송의 리포터로서도 활동하고 있죠. 사내에서는 '레전드 기자'로 통하는 1기 사내기자를 지낸 정종혁 기원(판넬조립부)은 이후 삼성그룹 임직원 기자로 영역을 넓혀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런 일은 흔치 않겠지만, 사내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답니다. 회사생활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소를 만들고 싶은 분들은 입사해서 꼭 사내기자에 도전해보세요! ^^
임직원 칼럼니스트 활동
삼성중공업은 사내에 임직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社생활이야기 플러스, 일명 '사플')을 운영중인데요.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거나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칼럼니스트 활동을 통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여행, 요리, DIY, 사진, 에세이, 영화, 육아 등 다양한 주제로 6개월간 연재하고 있답니다. 이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몇몇 글들이 바로 임직원 칼럼니스트들의 글이죠. 아래 샘플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
* 빨간 우체통 그리고 손편지의 추억(http://blog.samsungshi.com/282)
* 보습에 좋은 수제비누 만들기(http://blog.samsungshi.com/172)
* 산타클로스가 사는 북극마을, 핀란드 라플란드(http://blog.samsungshi.com/303)
지역전문가
지역전문가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삼성이 199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지역전문가로 선발되면 6개월에서 1년간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이 선택한 나라에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하게 되는데요. 어학연수와 체험연수를 통해 현지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여러가지 경험을 쌓게 된답니다. 관습이나 문화적인 차이를 뛰어넘어 그 나라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죠. 생활비와 수업료, 해당 국가를 체험하는데 필요한 모든 비용도 지원해줍니다. 정말 매력적인 제도죠? 물론 본인이 실력을 쌓아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은 잊지마세요~!
외국어생활관
또하나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직원들의 외국어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만든 10주간의 외생관(외국어생활관) 프로그램이 그것입니다. 국제화 프로그램은 국제화 교육부문과 외국어 교육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국제화 교육부문은 해외사업 부문의 관리자, 주재원 부임자 및 귀임자를 위한 과정입니다. 외국어생활관에 입과하게 되면 교육 기간 중 한국어는 사용할 수 없으며, 모든 의사소통은 해당 외국어로만 할 수 있는데요. 10주에 걸쳐 어학 및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답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독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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