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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ing] 짜릿한 재미, 패들보드에 도전해보세요! - 패들보드 동호회

samsungshi 2015. 6. 18. 18:29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패들보드'라고 들어보셨나요? 패들보드는 서핑보드처럼 물에 뜨는 보드로서, 보드 위에 올라서서 노를 저어가며 즐기는 해상 레포츠인데요.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전신의 근육을 써야 할 만큼 운동량도 많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 운동법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레포츠랍니다.

삼성중공업 패들보드 동호회도 얼마 전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배근한 연구원(생산기술연구담당)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패들보드의 짜릿한 재미와 긴장감을 사진으로 미리 경험해보세요! ^^


자, 사진 속 이것이 바로 패들보드입니다. 여타 보드들의 하드보드는 부피가 커서 차량에 싣거나 집에 보관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죠. 하지만 패들보드의 경우 공기 주입식 보드가 많아 접어서 이동 및 보관을 할 수 있고, 보드를 사용할 때만 펌프를 통해 공기를 주입해 사용합니다.



본격적으로 보드를 타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은 필수겠죠!
복장은 슈트복을 입으면 안전하고 좋지만, 따사로운 여름날에는 수영복으로도 충분합니다.




파도가 잔잔한 바다라면 어디서든 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요즘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서울의 한강에서도 패들보드를 타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해상 레포츠라서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초등학생들도 아주 능숙한 솜씨로 패들보드를 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처음 모임에 참석한 회원님도 한 번에 잘 타네요. 장비가 없어도 한번 경험해 보시고, 성향에 맞는 패들보드를 갖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몸치인 분들도 조금만 배우면 일어선 자세로 노 젓기가 가능합니다. 균형감각만 살짝 익히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임에 틀림이 없죠. 사면이 바다인 거제에서는 어디를 가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와서 즐길 수 있답니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레포츠다 보니 여러모로 부담되실 수 있지만, 2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히 숙달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패들보드에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가족끼리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 비용 부담도 비교적 덜 한 취미를 찾으신다면 언제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