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400

신통방통한 소통을 위해 우리가 간다!

지난 2/22(금) 오후, 삼성중공업 서울사무소 회의실이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회의실에 모인 이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무슨 일이냐고요? 바로 삼성중공업의 소통을 이끌어 갈 직원들이 한데 모인 사내기자 발대식입니다. 삼성중공업 사내기자는 올해로 4기를 맞았는데요. 이들은 1년 동안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기사를 쓰고, 사진도 찍을 계획입니다. 특히 사내방송 리포팅의 기회도 놓칠 순 없습니다. 방송에 출연하는 날은 어느 부서를 가더라도 동료들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하는 인기스타가 된답니다. ^^ 사내기자는 사내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데요. 해가 거듭될수록 임직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생시절 인터넷 신문 기자로 활동했던 직원, 전 세계 여행을 통해 모험심을 뽐냈던 직원 등 톡톡..

스웨덴 선박회사, 스테나 선주사를 소개합니다!

'삼성중공업=드릴십'을 떠올릴만큼 아래의 드릴십 사진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자주 등장하는 Stena라는 이름이 궁금하셨던 분들 계실거예요. 오늘은 북유럽 해상의 강자 '스테나'社에 대해 소개합니다! 흔히 유럽 축구대회나 월드컵을 보면 스웨덴이라는 나라를 두고 '바이킹의 후예'라 부르곤 합니다. 바이킹(Viking)은 과거 9~11세기의 노르만족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당시의 바다를 정복했던 시대의 강자였죠. 스테나는 1897년 설립된 회사로 스웨덴 고덴부르그에 본거지를 두고 있습니다. 1939년 철강, 금속 사업 등을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사업 반경을 넓혔고, 이를 통해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현재 스테나는 해운, 여객선, 무역, 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헌혈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보아요~ ^o^

삼성중공업이 삼성그룹에서 진행하는 헌혈캠페인과 발맞춰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도움이 되고자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거제조선소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부터 회사차원에서 매년 3회의 정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2009년에는 경남혈액원과 약정식을 맺으며 헌혈문화 확산을 약속하기도 했답니다. 지난해까지 참여 누계인원만도 23,577명. 연평균 1,300명 이상이 지난 18년간 참여했습니다. 이는 1인당 1회 채혈량을 400㎖라고 가정했을 때 매해 52만㎖이상, 70㎏ 성인 남성 약 100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거제조선소 ‘사랑의 울림 봉사팀’이 운영하는 헌혈뱅크를 통해 사회단체 및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 헌혈증서도 이미 9,..

삼성중공업의 동물친구들 2탄! 갈매기와 멸치가 만났을 때~

거제조선소는 사업장 특성상 바다가 인접해 있어야 된다는거 알고 계시죠? 그래서 거제에서는 출퇴근시나 작업 시에도 항상 바다랑 마주하게 되는데요. 지금 거제 야드 바다 위에서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답니다! 도대체 어떤 장면인지, 궁금하시죠! 그 현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고~!! 고~!! 이곳은 어디일까요?? 거제 고현만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갈매기들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와 있어요~ 사진에서는 저 정도지만 실제로 눈에 보이는 갈매기들은 더 많다는 거~ 거제에 있는 갈매기들 모두 집합시켜 놓은거 같아요~! ^---^ 이 갈매기 무리들이 거제 고현만 뿐만 아니라, 장평만, 한내만 심지어 야드에 까지도 들어와 있어요. 바다 위에 하얀색 점 같이 보이는게 모두 갈매기들이랍니다. 앗! 여기..

다이어트, 잊지 말아야 할 4원칙

"올해는 꼭 다이어트 할거야!" 매년 보신각 종소리와 함께 주변에서 적잖게 들을 수 있는 다짐이죠. 하지만 그런 결심이 오래 가는 일은 좀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어영부영 1월이 지나고, 봄이 오고, 또 여름이 찾아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한해가 또 지나가버리죠. 이처럼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건강을 되찾고 싶어하는 임직원을 위해 삼성중공업은 정기적으로 다이어트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9년 째를 맞이한 이 펀드는 1인당 최대 10만원을 가입금으로 넣고, 성공한 사람이 적립금을 나눠 갖는 방식입니다. 2012년 하반기 펀드에는 총 501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 중 약 16%인 81명만이 체지방을 3%P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살도 빼고, 돈도 번 '위너'들에게 물어본 다..

[동호회 ~ing] '포세이돈'을 만나다 - 야구 동호회

'야구'는 많은 스포츠 중 가장 사랑받는 운동경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삼성중공업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직원들이 많이 있답니다. 거제조선소만 해도 포세이돈(1팀)과 리그로 운영되는 야구동호회 14팀 그리고 동호회에 가입은 되지 않았지만, 소위 마이너리그만 6~7팀 정도이니 과연 야구매니아들 답죠? ^^ 그중에서도 지난 2002년 발족되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포세이돈은 삼성중공업 야구동호회를 대표할만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포세이돈 야구동호회를 한번 만나볼까요!? 「포세이돈」이라는 이름은 잘 아시다시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인데요. 해양, 바다 등 조선업과 연관된 이름을 생각해내다 고민끝에 탄생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포세이돈이 '바다의 신'인 것처럼, 야구의 신이 되고자 ..

추위? 그런거 몰라요~ 겨울바다에 첨벙!

지난 12일 거제 덕포 해수욕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GIPF(Geojedo International Penguin Swimming Festival)' 말 그대로 거제도 국제 펭귄 수영대회랍니다. "이렇게 추운 날 무슨 수영이야?"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세계에서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그 속에서 사랑과 우정, 행복을 만드는 축제랍니다! 이런 행사가 거제도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 멀리는 캐나다 벤쿠버, 네덜란드 등 기타 지역에서도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네덜란드의 북극곰 축제는 50년의 역사로, 올해 2013년 1월 1일날 4만여 명이 참가를 해 장관을 이뤘다고 하네요. 거제 국제 펭귄 수영대회도 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를 맞이했습니..

새해맞이, 정리정돈의 달인이 되는법!

'정리정돈', 항상 쓰는 말인데도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리'는 기준에 따라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분류하는 일이며, '정돈'은 물건을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두는 것이입니다. 참고로 '청소'는 건강을 위해 주변 환경을 깨끗히 하는 일이죠! ^^ 다시 말해, 정리정돈이란 '기준을 정해 물건을 분류하고, 그것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위치를 새로 잡는 것'입니다. 정리정돈은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바꿔 줍니다. 그래도 막상 내가 하려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 일쑤죠~ 손에 잡히는 대로 정리했다가는 며칠 내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쉽고요. 정리에도 '기술'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정리정돈의 달인'에게 들어보..

그녀가 유산균을 나누게 된 사연은?

여러분은 유산균을 키워본 적 있으시나요? ^^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유산균을 나눠주며 동료애(?)도 싹텄다는 소식이 들려와 취재를 나가봤습니다. '유산균'은 그냥 우유를 발효시킨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요. '원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해요. 그럼 이 유산균 나누기는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처음 유산균을 들여온 사람은 전기전자사업부에서 근무하는 김고운 사원이었습니다. 지난 추석 명절에 친척들이 모일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김 사원의 이모님이 유산균을 나눠주셨다고 합니다. ┗ 왼쪽부터 전기전자사업부 조연정 사원. 임소희 대리. 김고운 사원. 이혜미 사원 그렇게 입양온 유산균을 김고운 사원은 정성들여 배양하기 시작했는데요. 유산균은 그냥 갖고만 있으면 죽어버리는 녀석이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

러브하우스를 선물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7일(목)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제시 능포동의 한부모가정 황 모씨의 집을 단장해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거제시청 주민생활과 윤수원과장, 늘푸른기업 조창효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거제조선소 사내협력사 늘푸른기업에서 선박에 들어가는 기계의 크리닝과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황씨는 대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자신도 오래전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약간의 장애가 있고, 둘째 아들도 몸이 불편해 그동안 병원비 등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구멍 난 지붕과 고장난 보일러는 고칠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황씨와 아이들은 바닥에 장판도 없이 스티로폼을 깔고 생활했기 때문에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