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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선주, 가족이 한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지난 3일(토) 거제조선소에서 '제2회 한마음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임직원과 선주, 그리고 그들의 가족 등 총 2,8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그 뜨거웠던 열기의 현장을 만나보시죠~! 가족과 함께 하는 마라톤이다보니 5km, 10km, 하프마라톤, 10km 단체전 등 다양한 코스로 나누어져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각 종목은 거제조선소의 운동장을 기준으로 조선소 내부를 돌아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자, 이제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 선수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5km는 주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눈에 띕니다. 가족들이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참 행복해보이죠? ^^ 눈길이 가는 또다른 종목은 10km 단체전입니다. 각 부서..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으쌰으쌰!'

가을철 일손이 모자란 농촌을 위해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거제조선소 20개 봉사팀 400여명의 임직원은 지난 10월 초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농번기에도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뒤로 한 뜻있는 직원들의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봉사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보수, 벼 수확, 마늘 심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사랑봉사단은 거제면 죽림리의 한 농가를 찾아 지난 여름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추수를 도왔고, 건조2부 봉사단은 동부면 부춘마을에서 볏짚을 나르며 늦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동..

토실토실한 고구마 캐고 왔어요~!!

가을의 낭만도 잠시…어느덧 쌀쌀한 날씨로 금새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하면 생각나는 최고의 간식! 바로 따끈한 고구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월 26일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태안 의항3리 자매결연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고구마 수확을 돕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한편으로는 힘들기도 했지만 상자에 가득 담긴 고구마를 보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토실토실 고구마 만나러 함께 가보실래요~? Go~Go~ 때 아닌 폭우로 계획된 일정이 이틀 연기되면서, 땅이 질어 수확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짠~! 신발도 젖지 않을 뿐더러 흙먼지도 전혀 날리지 않을 정도의 아주 적절한 상태의 밭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크기의 고구..

김장으로 훈훈한 情 나눠요~

어느새 가을도 서서히 물러가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한 기운마저 듭니다. 뉴스에서는 한 차례 비가 더 내린 후 초겨울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옵니다. 자, 이럴때 보통 집집마다 제일 먼저 하는 월동준비가 있죠? 바로 김장인데요. 지난 토요일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센터에서는 성세재활원을 찾아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하나 둘 재활원 식당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죠? ^^ 인원이 거의 다 모였을 즈음, 재활원에서 담그는 김장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우리가 보통 담그는 김치는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것이 일반적이지만, 재활원의 경우 장애 아동이 먹는 ..

[동호회 ~ing] 삼성중공업,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 '우승'

삼성 그룹이 전 계열사에 소속된 스포츠 동호회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2 블루윙즈컵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돌고래 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동호인 축구대회에는 126개팀, 2,700여명의 임직원이 선수로 참여했는데요. 지난 3월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을 벌여 왔습니다. 28일(日) 1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돌고래 축구단은 삼성SDI 천안사업장 축구동호회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이 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팀당 3경기씩 치르는 조별 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본선 토너먼트에서 강북삼성병원,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소속팀을 잇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는데요. 결..

[동호회 ~ing] 한 장의 사진속에 추억을 담다 - 사진 동호회(FOCUS)

여행가실 때 이건 절대 빼놓지 않으시죠?! 바로 일상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내는 '카메라'!! 흔히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실제로 사진 한장에는 당시의 행복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오늘은 사진 찍는 것이 너무 좋아 모인 사람들,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FOCUS'를 소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행복한 가족 'FOCUS 사진 동호회'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 FOCUS 사진동호회는 1981년도에 창단, 벌써 30년이 넘은 전통있는 동호회랍니다. 전국을 돌며 정기적인 출사 뿐만 아니라,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7번의 전시회를 마쳤다고 합니다. :) 얼마 전 거제조선소에서 진행된 동호회 축제에서는 150점 이상의 작품..

삼성중공업, 美에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사 설립

삼성이 해외 유수의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와 손잡고 해양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AMEC社와 3社 공동 출자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미국 휴스턴 지역에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 왼쪽부터 삼성엔지니어링 강성영 전무, AMEC 사미르 브리코(Samir Brikho) CEO, 삼성중공업 박중흠 부사장 AMEC은 美 머스탱(Mustang),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 등과 함께 세계 일류로 손꼽히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인데요. 40개국에 종업원 28,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Shell, BP, 코노코필립스, 페트로브라스 등 세계 오일메이저가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개발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

창립 38주년, 삼성중공업의 역사속으로~

10월 19일, 삼성중공업이 창립 3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삼성중공업에는 그동안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지난 38년간의 역사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먼저 규모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은 거제조선소의 전경입니다. 1970년대 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거의 황무지나 다름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미국 서부의 개척민들과 같았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시작된 조선사업. 1979년에는 드디어 연간 최대 건조능력 15만톤 규모의 첫 도크가 만들어집니다. 뒤이어 2도크도 건설하게 되고요. 현재는 육상도크 3기, 플로팅도크 5기 등 총 8개의 도크와 세계 최고의 도크회전율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마침내 1980년에는 첫 건조선인 1002·1003호선의 진수식(두번..

삼성중공업, 해상 풍력 발전 시대 닻 올린다

삼성중공업과 남부발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본격적인 '해상풍력 발전시대'를 열게 됩니다. 삼성중공업은 '대정해상풍력발전'으로부터 7MW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수주해 84MW의 단지를 조성합니다. '대정해상풍력발전'은 지난 달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중공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 바다 2km 지점, 수심 약30m 해상에 건설할 대정해상풍력단지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특히 균일한 바람때문에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삼성중공업이 미국 텍사스에 설치한 육상 풍력발전기 모습] '14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15년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남부발전이 향후 대정해상풍력단지를 200MW..

가을여행, 어디 한번 떠나볼까!?

낭만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가을이 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에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데요. '이번주는 어디갈까?' 고민하고 계신다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어떨까요? 낭만가득 메타세콰이어길, 남이섬 '메타세콰이어'하면 아마도 전남 담양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담양 못지 않게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콰이어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입니다. 남이섬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매계절마다 멋진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곳이죠! 자전거 하이킹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작품들, 자연과 함께 하는 동물(타조, 오리 등) 등 볼거리가 풍부해서 꼭 가볼 만한 여행지 입니다. 아침이슬과 함께 고요한 남이섬을 만나시려면, 서둘러 출발하셔야 해요. 조금만 늦어..

Enjoy 라이프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