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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3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STX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개막 2일째 산업전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번 산업전은 크게 조선소관, 해양 플랜트관, 조선해양 기자재관, 조선 IT융합관, 기관/연구원/미디어관, 전남 테크노파크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등과 함께 조선소관에 자리잡았습니다. 전시주제는 같았지만, 삼성중공업의 전시 품목은 사뭇 달랐습니다. 풍력발전설치선(WTIV)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죠. 세계 최대, 최고 다목적 풍력설치선 건조기술과 삼성중공업이 진행하는 풍력사업에 대한 소개가 펼쳐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

임직원이 추천하는 나만의 베스트셀러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때문에 바깥 나들이도 쉽지 않으시죠? 그럴때는 커피 한잔과 함께 조용히 집에서 책을 읽는 편이 더 나을런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이었는지 책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많은 임직원들이 본인이 재미있게 읽은 책을 추천해주었답니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이신 분 계시다면, 아래 추천 리스트를 참조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저) 저는 아주 재미있는 소설 하나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소설을 별로 안 좋아해요. 어차피 허구인데 읽어서 뭐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읽더라도 감흥이 별로 안 느껴져서요. 제가 추천하는 '템테이션'은 허구라는 내용을 알면서도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예..

Enjoy 라이프 2012.11.14

이번 주말엔 거제섬꽃축제로 출발~!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지만, 높고 파란 하늘과 가을 햇살을 보고 있노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전국 곳곳에는 축제가 어찌나 많은지…당장 어디로 떠날지 도대체 선택은 쉽지 않고! 하.지.만. 고민은 이제 그만! 이번 주말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중인 「거제 섬꽃 축제」로 떠나보는 겁니다! 떨어지는 낙엽에 아쉬워했던 분들은 이 곳에 가시면, 다양한 꽃들과 가을정취를 맘껏 즐기실 수 있답니다. '거제야 안녕!축제야 놀자!!' 지금 바로 출동합니다~ ^^ '거제섬꽃축제'는 거제면 시농업개발원 일원(15만㎡)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미 거제시의 대표적 가을축제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올해 거제섬꽃축제는 '가을꽃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꿈속 동화나라'라는 슬로건 아..

Enjoy 라이프 2012.11.09

임직원, 선주, 가족이 한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지난 3일(토) 거제조선소에서 '제2회 한마음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임직원과 선주, 그리고 그들의 가족 등 총 2,8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그 뜨거웠던 열기의 현장을 만나보시죠~! 가족과 함께 하는 마라톤이다보니 5km, 10km, 하프마라톤, 10km 단체전 등 다양한 코스로 나누어져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각 종목은 거제조선소의 운동장을 기준으로 조선소 내부를 돌아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입니다. 자, 이제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 선수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5km는 주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눈에 띕니다. 가족들이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참 행복해보이죠? ^^ 눈길이 가는 또다른 종목은 10km 단체전입니다. 각 부서..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으쌰으쌰!'

가을철 일손이 모자란 농촌을 위해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거제조선소 20개 봉사팀 400여명의 임직원은 지난 10월 초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농번기에도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뒤로 한 뜻있는 직원들의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봉사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보수, 벼 수확, 마늘 심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사랑봉사단은 거제면 죽림리의 한 농가를 찾아 지난 여름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추수를 도왔고, 건조2부 봉사단은 동부면 부춘마을에서 볏짚을 나르며 늦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동..

토실토실한 고구마 캐고 왔어요~!!

가을의 낭만도 잠시…어느덧 쌀쌀한 날씨로 금새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하면 생각나는 최고의 간식! 바로 따끈한 고구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월 26일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태안 의항3리 자매결연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고구마 수확을 돕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한편으로는 힘들기도 했지만 상자에 가득 담긴 고구마를 보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토실토실 고구마 만나러 함께 가보실래요~? Go~Go~ 때 아닌 폭우로 계획된 일정이 이틀 연기되면서, 땅이 질어 수확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짠~! 신발도 젖지 않을 뿐더러 흙먼지도 전혀 날리지 않을 정도의 아주 적절한 상태의 밭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크기의 고구..

김장으로 훈훈한 情 나눠요~

어느새 가을도 서서히 물러가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한 기운마저 듭니다. 뉴스에서는 한 차례 비가 더 내린 후 초겨울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옵니다. 자, 이럴때 보통 집집마다 제일 먼저 하는 월동준비가 있죠? 바로 김장인데요. 지난 토요일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센터에서는 성세재활원을 찾아 함께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하나 둘 재활원 식당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죠? ^^ 인원이 거의 다 모였을 즈음, 재활원에서 담그는 김장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우리가 보통 담그는 김치는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것이 일반적이지만, 재활원의 경우 장애 아동이 먹는 ..

[동호회 ~ing] 삼성중공업,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 '우승'

삼성 그룹이 전 계열사에 소속된 스포츠 동호회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2 블루윙즈컵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돌고래 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동호인 축구대회에는 126개팀, 2,700여명의 임직원이 선수로 참여했는데요. 지난 3월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을 벌여 왔습니다. 28일(日) 1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돌고래 축구단은 삼성SDI 천안사업장 축구동호회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이 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팀당 3경기씩 치르는 조별 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본선 토너먼트에서 강북삼성병원,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소속팀을 잇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는데요. 결..

[동호회 ~ing] 한 장의 사진속에 추억을 담다 - 사진 동호회(FOCUS)

여행가실 때 이건 절대 빼놓지 않으시죠?! 바로 일상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내는 '카메라'!! 흔히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실제로 사진 한장에는 당시의 행복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오늘은 사진 찍는 것이 너무 좋아 모인 사람들,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FOCUS'를 소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행복한 가족 'FOCUS 사진 동호회'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 FOCUS 사진동호회는 1981년도에 창단, 벌써 30년이 넘은 전통있는 동호회랍니다. 전국을 돌며 정기적인 출사 뿐만 아니라,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7번의 전시회를 마쳤다고 합니다. :) 얼마 전 거제조선소에서 진행된 동호회 축제에서는 150점 이상의 작품..

삼성중공업, 美에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사 설립

삼성이 해외 유수의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와 손잡고 해양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AMEC社와 3社 공동 출자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미국 휴스턴 지역에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 왼쪽부터 삼성엔지니어링 강성영 전무, AMEC 사미르 브리코(Samir Brikho) CEO, 삼성중공업 박중흠 부사장 AMEC은 美 머스탱(Mustang),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 등과 함께 세계 일류로 손꼽히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인데요. 40개국에 종업원 28,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Shell, BP, 코노코필립스, 페트로브라스 등 세계 오일메이저가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개발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