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보기 708

삼성중공업의 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사업장 특성상 바다를 끼고 있다보니 바다 동물 친구들과 항상 마주치게 된답니다~!! 배 만드는 회사에 동물 친구들이라니…궁금하시죠? ^^ 그럼 삼성중공업의 동물 친구들을 한마리, 한마리씩 소개해 볼까요?? 그 첫번째 친구로~ 바다에 가면 항상 우리들을 반겨주는 친구들이죠~!ㅎㅎ 바로 갈매기 친구들이랍니다! ^-^ 새우깡(?) 하나만 있으면 어떤 안벽, 어떤 시간대에도 볼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앗!! 저기 갈순이 날아가요~^O^;;ㅎㅎ 두번째로 만나 볼 친구는~ 거제 야드 앞 '귤도' 란 섬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백로 친구들이 있어요!! 예전 귤도 안벽을 만들 당시 잠깐 이사를 갔다가 돌아온 친구들이예요~!! 그때 공사로 인해~ 안 돌아올 줄만 알았었는데~ 다행히 돌아 왔더라고요!..

[동호회 ~ing]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려요! - 밴드 동호회(피닉스)

열정적으로 시작한 직장생활도 시간이 흐를수록 매일 똑같은 일상에 무료해지고, 어느 순간 '뭐 신나는 일 좀 없을까?'하며 답답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료함 따위에는 굴하지 않는 이들이 있었으니...바로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여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삼성중공업 '피닉스밴드' 동호회가 그 주인공입니다. '피닉스밴드'는 올해로 창단 29년째를 맞는 장수 동호회입니다.「피닉스」라는 밴드의 이름은 '음악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히 변치 않길 다짐하는 의미'로, 불멸의 새인 불사조를 뜻하는 '피닉스'에서 따왔습니다. 현재 35명 정도의 멤버들이 활동중인데요. 대부분의 멤버들은 퇴근 후에 짬을 내어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일과 이후에 거제조선소 문화관을 찾으면 피닉스..

점프사진 재미있게 찍어보기

점프사진 좋아하세요? 사진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늘은 점프사진 재미있게 찍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진은 일종의 트릭이 있다고 봐야겠죠.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물론 저렇게 보드를 잘 타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사진 한장으로 사람들에게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실제로 저 사진을 찍을때 많은 사람들이 웃거나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자 그럼 뭐가 필요할까요? ^^ 찍어주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있어야겠죠. 그 다음은 당연히 카메라가 있어야하고 ㅎㅎㅎ 제일 중요한 건 광각렌즈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보유한 모델이 니콘이다보니 다른렌즈는 잘 모릅니다. 일단 브랜드별로 비슷비슷하게 렌즈를 만들어 주니깐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풀바디에서는 14-24(와~비싸더군요)를 준비하시고, 크..

Enjoy 라이프 2012.03.17

우리나라 최초의 선박전기분야 한국품질명장을 소개합니다~!

거제조선소에는 명장들만의 모임이 있습니다. 이른바 ‘명장위원회’지요. 위원회를 책임지고 있는 전장설계2팀 송창섭 명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선박전기분야 품질명장입니다. 오늘은 평생을 전장(電裝)에 바친 온 송 명장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 ┗ 전장설계2팀 송창섭 명장 송창섭 명장이 입사한 해인 1984년, 세계 조선업 경기는 전무후무한 불황을 겪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죠. 천 명이 넘는 동료들이 정든 일터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지금처럼 내 집 마련이나 자식 공부 걱정은 사치스런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당장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했어요. 모두가 악을 쓰고 살았습니다." '매일 일할 생각만 한다', '취미가 일이다' 등 송 명장을 향한 주위..

[배이야기] 선박에 새겨지는 마크, 다 이유가 있다고요~

선박을 자세히 보시면, 군데군데 다양한 마크들이 새겨져 있는데요. 오늘은 선박에 새겨지는 이러한 각종 마크들에 대해 준비해 봤습니다. 우선 Draft Mark입니다.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 'Draft Mark(흘수표)'는 선박이 바다 위에 떠 있을 때, 물에 잠겨 있는 부분의 깊이. 즉, 아랫부분이 물에 잠기는 정도를 표시하기 위해서 새겨놓은 마크인데요. 어떤 선박이 화물을 가득 실었을 때, 선박 정중앙부의 수면이 닿은 위치에서 선박의 가장 밑바닥 부분까지의 수직거리를 나타내는 것을 '흘수'라고 부릅니다. 이것을 표시한 것이 바로 '흘수표'랍니다. (아래 노란색 동그라미 안의 마크들) 흘수는 조종실에서 원격장치로 확인하는데요. 항해구역이나 항구의 수심 등을 고려하여 배가 잠긴 정도를 수시로 확..

삼성중공업 직원들 "회사에서 공부하고 부산대 학사학위 받습니다"

지난 2월 20일(월)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는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졸업생 32명은 모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생산현장 기술직 사원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삼성중공업이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편입과정'의 4회 졸업생들입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대학교 학사편입과정. 수업은 매일 일과 후 3~4시간씩 거제조선소 기술연수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여 명의 부산대 교수님들이 선체저항설계, 건조공학, 선박진동학 등 25개 과목을 지도해 주시는데요. 전문학사 자격을 갖추고 편입 과정에 들어온 학생들은 모두 73학점을 이수해야만 ..

붕어빵은 사랑을 싣고~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포커스가 거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했던 그 날의 이야기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시설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하고, 더불어 붕어빵과 어묵도 준비했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물도 한창 나르고 있습니다. 으랏차차차~~~ 먼저 사진촬영을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배경지를 깔아봅니다. 오늘은 개인 사진을 한 장씩 모두 찍어줄 예정입니다. 그냥 똑딱이 카메라로는 많이 찍었겠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는 찍을 일이 없을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잘 나온 사진을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동호회 부회장님은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봉사를 하고 싶다..

삼성중공업 임직원 500여명 사랑의 헌혈

삼성중공업은 최근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세 차례씩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 들어 처음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총 512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도 160 여장을 기증 받았는데요. 사내 봉사팀을 통해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랍니다. 한편,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삼성중공업 임직원 2만 1,950명, 즉 연평균 1,291명이 헌혈을 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1회 채혈량을 400㎖라고 가정하면 매년 51만㎖이상, 70㎏ 성인 남성 약 100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도 9,369장이나 되는데요. 사회단..

삼성중공업, 사내 펀드제도 도입 8년 효과 '톡톡'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5년 도입해 8년째 운영하고 있는 금연 펀드와 다이어트 펀드가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두 펀드의 1인당 펀드 가입금은 최대 10만원. 금연 펀드 가입자는 6개월 뒤 체내 니코틴 검출 여부를 검사해 성공 여부를 가리게 되구요. 다이어트 펀드의 경우 가입시 체지방을 측정하고, 6개월 뒤 다시 측정해 3%P 이상 감소한 경우 성공한 것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가입자들의 성공률을 높히기 위해 회사에서는 지역 보건소와 함께 사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다이어트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사내 운동시설 이용에 대한 편의는 물론, 다이어트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지난 해 금연 펀드에 가입한 직원은 409명, 이 중 189명이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구..

꿈에 그리던 북해도로!! 설원에서 짜릿한 라이딩~!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내 동호회인 '스노우(snow) 동호회'가 일본 북해도로 원정 출정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짜릿한 라이딩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눈의 도시인 북해도는 몇 미터 이상 쌓이는 천연 자연설로 뒤덮힌,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꿈속에 존재하는 그런 곳이다. 우리가 간 곳은 북해도 치도세[千歲] 공항에서 셔틀버스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루스츠 리조트로, 총연장 42㎞, 총 37면의 슬로프가 있다. 초보자용부터 경사 40도가 넘는 블랙다이아몬드급까지 다양한 난이도가 있으며, 니시야마[西山]•히가시야마[東山]•이솔라야마[イゾラ山] 등 세 개의 봉우리로 구성된다. 첫날은 우려했던 것과 달리 청정한 날씨 속에서 라이딩을 즐길수 있었다. 너무나 기쁜 마음에 하루하..

Enjoy 라이프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