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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또 다시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인증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조선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에 대한 국제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월 2일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ISO 50001'을 취득했는데요. 'ISO 50001'은 기업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계획, 실행, 운영 등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1년 6월에 새롭게 발효한 국제 인증제도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 1월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을 선포한 이래「에너지경영 TF」를 구성해 에너지 절감방안을 연구해왔는데요. 그 결과 삼성중공업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에너지배출량의 20%를 감축한다는 목표하에 에너지경영 로드맵을 완성했으며 ▲에너지관리 통합 IT 시스템 ▲전기, 가스, 유류와 같이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계측시스템 등 '에너지경영 시스템..

무궁무진한 해양자원의 세계~

현재 세계는 심각한 자원 부족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부족한 자원은 공급량을 늘려주면 해결이 되지 않겠냐고요? 당연하죠! 예전에는 육상에 있는 석유를 사용하면 됐기 때문에 굳이 힘들게 해양에 있는 석유를 가져 올 필요는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미 육상 자원은 한계에 다다라 더이상 공급량을 늘려줄 여력이 안된답니다. 그러다보니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잠재력이 큰 해양 자원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표면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이상인데, 그 바닷속에는 막대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까지 바다는 약 10%정도만 탐사가 이루어졌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 미국우주항공국(NASA)에서 찍은 2012년 지구의 모습 해양자원의 종류 그렇다면 깊은 바다 속에..

Enjoy 라이프 2012.01.20

덕유산의 겨울 풍경을 담다!

얼마 전엔 '한국의 멋진 설경 Best 5'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 출사를 다녀온 판넬조립부 정종혁 기원이 전하는 덕유산의 설경을 소개해드릴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이 정말 예술입니다!!! 자~ 함께 떠나보실까요~~~^^ 오랜만에 새벽이 아닌 시간에 출발을 해본다. 느긋하고 여유있는 출사라 맘도 좀 편한듯 하다. 햇살이 좋은날, 첫 출사로 정해진 덕유산이다. 보드를 타러 온 것 외에 출사를 목적으로 온 적은 없다. 주말이라 그런지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산행하는 사람도 많아서 또 놀랐다. 오랜만에 마주한 파란하늘. 약간의 바람만 빼고,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흐릴 것이라고 말해주는데, 내일 일출은 어떻게 될런지?..........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오후가 되어가니 ..

Enjoy 라이프 2012.01.20

삼성중공업, 해양 플랜트 역사 새로 쓴다!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크기의 해양가스처리설비를 건조하게 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계 호주의 자원개발업체인 INPEX社와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 건조계약(LOA)을 체결했으며, 1월 16일 발효됐습니다. CPF는 부유식 해양생산설비의 일종으로 유전에서 가스를 생산, 처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삼성이 수주한 CPF는 가로·세로 110m 크기에 상·하부구조를 합쳐 총중량이 10만톤으로 세계 최대 크기며 수주금액도 2조6천억원으로 동종플랜트중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LOA상 계약금액에 계약서명시 확정될 추가장비까지 포함하면 총 수주규모는 3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3천만원짜리 중형승용차 10만대, 최신 스마트폰 300만대分를 일시에 수출하는 규모인 셈이죠. 한편, ..

거제조선소에 가고 싶어요~!

'세계 조선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그래서인지 삼성중공업 홈페이지에는 거제조선소 현장을 직접 보고싶다는 문의가 종종 들어옵니다. 거제조선소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일반인에게도 견학의 기회를 주고 있는데요. 정작 어떻게 가면 되는지 방법을 몰라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 거제조선소 견학신청? 어렵지 않~아~요~ 견학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 있는데요. 아래 보시는 이미지와 같이 홈페이지 > PR센터 > 견학신청에서 가능합니다. 조선소는 아무나 차를 몰고 들어와서 구경하다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 ^^ 때문에 거제조선소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신청은 양식에 맞춰 빠짐없이 기입합니다. 1. ..

2011년 한 해를 돌아보며

2011년은 여느 해 못지 않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는데요. 세계 각국의 경기 침체와 유럽의 재정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거둔 소중한 결실을 시기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_연간 조선업은 수주산업이다 보니 1년간 영업을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2~3년후 회사의 미래가 결정되는데요. 삼성중공업은 2011년에 150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초에 세운 수주목표 115억 달러를 35억 달러나 초과 달성했습니다. ▶ 4월 8일, 골라LNG社와 LNG선 4척 수주 계약 당시 많이 수주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게 어떤 제품을 수주하느냐인데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150억 달러 중 90%가 드릴십과 LNG선, 초대형컨테이너선, 해양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랍니다. ..

겨울 여행, 놓칠 수 없는 '한국의 설경 베스트 5'

겨울 여행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경'을 감상하는 것이죠? 삼성중공업의 사내 블로거가 소개하는 '한국의 설경 베스트 5' !!!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만큼 거제 인근 지역을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거제 지역은 눈이 많이 안 온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한 내소사입니다. 내소사가 있는 전북 부안은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빼어난 설경을 자랑합니다. 그야말로 한폭의 동양화와 같은 느낌이랄까요? ^^ 너무나도 유명한 내소사 입구 전나무 숲길입니다. 사계절이 모두 다른 느낌이어서 언제 가더라도 멋진 곳이죠. 이곳은 내소사로 향하는 일주문입니다. 연등 위에도 소복히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참으로 고즈넉한 풍경입니다. 하얀 ..

Enjoy 라이프 2011.12.23

사랑으로 속을 꽉꽉 채웠습니다

연말을 맞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지난 17일(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드리는 '사랑담은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었습니다. 거제조선소내 식당에서 열린 이 날 봉사활동에는 20여개 사내 봉사팀과 개인 봉사자 등 총 2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에는 외국인 기술자와 선주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봉사단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절인 배추 3,000포기에 각종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며 김장을 담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김장의 무게만도 5.3톤. 별도의 배달팀을 만들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세대 등 100여 곳에 손수 전달했답니다.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동호회 ~ing] "공연도 즐기고 이웃도 돕고" - 피닉스밴드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매서운 추위로 마음마저 얼어붙는 겨울. 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연주회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직장인 동호회가 있답니다. 거제 유일의 직장인 풀밴드로 잘 알려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피닉스밴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피닉스밴드는 지난 12일 저녁 거제시 고현동의 한 가게를 빌려 '제3회 결손가정 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었습니다. 이 날 라이브 공연을 위해 이 동호회 단원 30여명이 지난 10월부터 구슬땀을 흘려 왔습니다. 사전에 회사 내에도 홍보를 하고, 티켓도 판매한 덕에 300여 명의 관객이 이날 공연을 찾았는데요. 발라드, 락,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매료시켰답니다. 피닉스밴드는 평소에도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드릴십 세계 최초의 여성 수석감독관은 누구~?

철로 만든 거대한 선박, 중장비를 비롯한 각종 기계가 쉴 새없이 돌아가는 조선소.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그 곳에 드릴십 신조부문 세계 최초의 여성 수석감독관이 탄생했습니다~! 거제조선소에 상주하고 있는 브라질 최대 석유 및 가스 시추·생산업체인 QGOG(Queiroz Galvao Oleo e Gas)社의 아스트리드 바호스(Ms. Astrid Barros·42)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QGOG'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드리면, 브라질 퀘이로즈 갈바오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석유/가스의 시추와 생산은 물론, 건설과 철강, 부동산 등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사업영역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석유파동 당시 브라질의 페트로브라社에 석유시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브라질 민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