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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34년전에 만든 선박, 아직도 운항하고 있다고?

1979년 삼성중공업은 배를 짓는 데 필수인 도크를 처음 만들었습니다. 선박 수주는 쉽지 않았습니다. 선주들은 초보 조선소를 선뜻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까스로 한 척을 수주할 때마다 임직원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그야말로 살아 남기 위해 낯선 배에 함께 달려들었습니다. 높기만 했던 벽들을 하나씩 넘어가며 거제조선소는 조금씩 성장했습니다. 배 한척한척이 피땀 어린 추억을 남기고 조선소를 떠났죠. 선박 수리 사업을 하지 않기에 한번 나간 배는 제 고향을 찾는 일이 드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절 삼성중공업이 지었던 배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20세기 삼성중공업을 빛냈던 프로젝트 6개를 골라 따라가 보겠습니다. 석유시추보급선으로 뗀 첫 발걸음 (1980) 1980년 6월, 삼성중공업이 호주 벌크십사에 ..

[삼성중공업] 해안 환경, 우리 손으로 지켜요!

지난 2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거제 학동 인근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40여명의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답니다. 업무를 마치고 학동으로 출발한 직원들. 저녁 식사는 이동하는 버스에서 김밥 두줄로 간단히 해결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차창 밖으로 빗방울이 조금씩 스칩니다. 어느덧 학동에 도착. 마을 이장님이 함께 자리해 인사말을 전합니다. 7월 1일자로 해수욕장을 개장했는데, 이렇게 비가 온다고 말문을 엽니다. 예전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하네요. 아직 휴가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인적이 드물고 몽돌밭도 한적한 편입니다. 해안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

[삼성중공업] 습한 여름에도 집안을 뽀송뽀송하게~

여름이 되면 여러모로 신경쓸 일이 많아집니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는 곰팡이와 세균에게 최적의 번식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실! 그렇다면, 습한 날씨에도 뽀송뽀송하게 집안을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습기로부터 우리집을 보호하는 생활의 지혜,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옷장이나 신발장은 신문지만 있으면~ 끝! 신발 안에 신문지를 둘둘 말아서 넣어두면 냄새나 습기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기간 같이 비가 오랫동안 내릴 때는 현관이 지저분해지기 마련인데요. 벽돌을 깔아두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역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활용합니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신발의 물기도 제거하고, 현관의 습기도 제거하니 일석이조! 외출 후 돌아왔을 때는 우산을 말린 후 넣어야 한다는 거 잊..

Enjoy 라이프 2014.07.01

삼성중공업 신입사원 3인방 인터뷰, "우리 회사는요~"

입사한 지 이제 4개월. 회사생활에 적응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매일매일이 즐겁다고 말하는 신입사원 3인방이 있습니다. 바로 CS팀 김상균 사원, 안전환경팀 박쾌병 사원, 의장설계팀 한여경 사원입니다. 신입사원의 풋풋함이 넘치는 이들과 함께 삼성중공업 입사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 솔직담백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 사진 왼쪽부터 김상균 사원, 한여경 사원, 박쾌병 사원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여경 안녕하세요, 저는 의장설계팀 신입사원 한여경입니다. 학창시절부터 간절히 바라왔던 삼성중공업의 일원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턱 쏘라'는 친구들 성화에 지갑은 가벼워지고 있지만, 기분은 좋네요. 상균 CS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균입니다. 저는 고향이 거제인데..

세계적인 선급들이 축구 대회를 연다면?

조선소는 배를 만듭니다. 선주는 주문한 배를 받아 운항하죠. 선박의 삶에 있어 빠뜨릴 수 없는 또 하나의 존재는 선급입니다. 선급은 선급 Rule에 따라 선박의 구조, 설비를 검사하고 공인합니다. 선박의 '보증수표'를 쓰는 셈이죠. 1760년 영국 보험업자들이 자국 상선에 안전등급을 매긴 데서 선급의 역사는 출발했습니다. ▲ 선박을 검사하는 선주와 선급, 직원 당시 보험업자들은 선박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채 계약을 맺었습니다. 수소문을 해봐도 헛수고였죠. 같은 선박을 두고도 선장이나 기술자들의 의견이 저마다 엇갈렸기 때문입니다. 불분명한 평가 기준을 악용하는 보험 사기도 등장했는데요. 악덕 선주들이 오래 된 선박을 새 선박으로 속여 보험에 가입한 후, 몰래 침몰시켜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는 일이 빈번했습니..

Enjoy 라이프 2014.06.25 (3)

삼성중공업,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지난 20일, 서울 본사 회의실에서 55기 상반기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삼성중공업과 예비 신입사원들이 정식으로 만나는 첫 번째 시간! 그 현장을 함께 만나 보시죠. 웅성웅성~ 넓은 회의실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때문인데요. 회의실 뒤편에 가지런히 놓인 다과를 집어 든 예비 신입사원들의 얼굴이 하나같이 해맑습니다. 몇 달 전, 똑같은 공간에서 면접 순서를 기다리던 때와는 분위기가 다를 수 밖에 없겠죠? 채용 담당자의 간략한 회사 소개에 이어 영업팀 여욱종 상무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여 상무는 용접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영업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한 삼성중공업의 간판 영업맨입니다. 지금은 삼성중공업의 상징, 드릴십 영업 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죠. "영업은 크게 두 가..

석유와 천연가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석유(Petroleum, 石油)는 지하에서 천연적으로 생산되는 원유(Crude oil)와 이를 정제한 휘발유 등의 석유제품을 통틀어 일컫는데요.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만큼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자동차의 연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보일러의 연료, 이불과 옷을 만드는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섬유와 플라스틱도 석유로 만들어집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샴푸나 화장품도 석유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지니 그야말로 석유와 하루 24시간을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석유와 천연가스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석유, 천연가스 등을 화석연료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지질시대에 살던 동물들이 죽어서 만..

Enjoy 라이프 2014.06.22

삼성중공업 자전거 기술봉사단의 특별한 선물!

지난 15일, 삼성중공업 자전거 기술봉사단과 가족들이 거제 동부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반야원을 찾았습니다. 반야원은 장애인의 보호, 재활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인데요. 현재 60여명의 장애인이 이곳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자전거 기술 봉사단이 나선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자전거를 수리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트럭 한 가득 폐자전거와 각종 공구들을 싣고 반야원에 도착한 자전거 기술봉사단과 20여명의 가족들. 자전거 수리를 시작하기 전, 먼저 동그렇게 모여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반야원 특성상 자전거를 이용할 만한 인원이 아주 제한적인데요. 몇 대 없는 자전거 중에 온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는 거의 없고, 그나마 멀쩡한 것은 잠금장치가 되어있어 자전거를 타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빙의 승부! 최후의 1인은?

지난 12일 거제조선소 문화관 실내 체육관에서 윤영호 조선소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지식 올림피아드 결선이 개최됐습니다. '지식 올림피아드'는 안전, 품질, 기술개발, 경영지원 등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인데요. 이번 대회에는 약 1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25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그간 닦아 온 지식을 겨뤘습니다. 자, 그럼 뜨거웠던 대회 현장의 열기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따라오세요~^^ 문화관 체육관을 가득 메운 출전자들. 이제 마음껏 지식을 뽐낼 시간입니다.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윤영호 조선소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대회 진행방법에 대한 사회자의 안내가 이어집니다. 출전자들 사이에 알 ..

모내기 일손돕기에 구슬땀, "풍년농사 기원합니다!"

지난 31일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제 명하마을을 찾아 농번기에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명하마을과의 인연은 지난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는데요. 결연을 맺은 CS팀은 마을회관 청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말동무 되어드리기, 거제조선소 초청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농촌활동은 자녀와 함께 하면서 농업의 소중함도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명하마을 입구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었는데요.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 이 나무는 거제시에서 지정한 보호수라고 합니다. 은행나무인데 특이하게도 은행은 열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날의 미션은 바로 모내기 작업! 이양기가 지나갈 수 없는 곳에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