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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에서 쓰이는 용어 알아보기

조선소와 관련된 용어는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신문기사를 읽을 때도 모르는 단어들이 종종 눈에 띌텐데요. 오늘은 조선소에서 쓰이는 용어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Tug Boat(예인선) 터그보트, 우리말로는 예인선이라고 합니다. 독자적으로 항행력을 갖지 않는 선박을 지정된 장소까지 자기의 힘으로 이동시키는 선박, 즉 다른 선박을 끌고 가는 배를 말합니다. 예인선은 화물선 뿐만 아니라 목재 또는 조난선을 예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예인선은 소형선으로서 화물을 만재한 수 척의 다른 선박을 예인함으로 톤수에 비해 기관이 비교적 큰 크고, 조타성능도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예인에 대하여 지급되는 요금을 예항료(towage)라 한답니다. 안벽(quay wall) 선박을 해안에 안전하게 접안시켜 의장작..

한해 계획 세우기 - 목표수립과 실천노하우

올해 시작과 동시에 벌써 1월도 1/3 가량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계획하신대로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지난주 '시간관리'에 이어 '목표수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매년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는 일은 따지고보면 많지 않습니다. 독하게 마음먹고 실천해야 겨우 한 두가지 큰 목표를 성취할 수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목표를 정해야 할까요? 1. 구체적인 실행 목표 수립 건강을 지키자 - "규칙적인 식사를 하자. 아침을 거르지 말자"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새해 계획을 세우느라 고민을 하고 계실텐데요. 새해가 되면 늘 등장하는 목표들이 있죠. 특히 남성들에게는 금연, 여자들은 다이어트가 가장 많이 목표 중 하나로 등장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목표..

Enjoy 라이프 2015.01.07

한해 계획 세우기 - 시간관리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목표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시간관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 모두에게는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지만, 누군가는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들로 하루를 채워갈 것입니다. 그러다 연말이 되면 후회로 가득찼던 1년을 되돌아보고 다음해를 기약하곤 하죠. 또다시 작심삼일로 한해를 마감하시겠습니까? 자, 낭비되는 시간들을 줄이고 2015년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1.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여러분은 하루 평균 스마트폰을 몇 시간이나 사용하시나요? 요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뿐만 아니라 한번 ..

Enjoy 라이프 2015.01.03

몸에 좋은 건강한 차 마시기 습관

추운 겨울에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데요. 오늘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힐링 차(茶)'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평소 커피를 즐겨 마셨다면, 이번 겨울에는 차로 몸을 다스려보는 건 어떠세요? ^^ ■ 유자차 유자에는 레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는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이 풍부해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특히 유자는 주독을 풀어주는 기능이 있어 과음을 하신 분들에게는 숙취 해소로도 좋습니다. 유자는 잘 아시다시피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은데요. 식소다나 소주 등으로 유자를 잘 닦아준 후, 잘게 썰어 설탕에 2~3주 ..

Enjoy 라이프 2014.12.23

직장동료들과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은?

201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에는 뭔가 특별한 기억을 남기기 위해 연인 혹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선물을 교환하곤 하는데요. 올해는 하루 8시간 이상을 함께 하면서도 평소 잘 챙기지 못했던 회사 동료들과 情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직장 동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감사를 나눠요! - 감사나눔 카드 교환 가장 간단하면서 접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바로 평소 고마웠던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카드 한 장씩 써서 선물하는 것입니다. 많이 써내려 가기엔 부담스럽고, 딱히 감사할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5감사 카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매일 5감사씩 실천하면 연말까지 80건이 넘는 감사카드가 만들어진답니다. 감사카드는 삼..

"삼성중공업의 역사, 몸으로 직접 체험했죠" - 김기탁 기성

"천지가 개벽하게 만든 원동력이 궁금합니까? 온몸을 던져 묵묵히 힘든 작업을 견뎌낸 '사람'이 있어서 가능했지요." 1도크도 완성이 되지 않았던 1979년 겨울, 황량한 거제조선소로 부푼 꿈을 안고 찾아왔던 삼성중공업 김기탁 기성은 36년이 지난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매순간 고민하고 시도한다는 김기탁 기성의 이야기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지난 날을 되돌아봤습니다. 김기탁 기성은 1979년 2월부터 거제조선소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대구가 고향인 김 기성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배관 전공을 하며 중동의 건설 현장으로 가서 일하겠다는 꿈을 가졌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삼성그룹 공채 시험을 합격하고 큰 꿈을 품고 온 거제조선소는 그야말로 허허벌판이었습니다. "그때랑..

직접 담근 김치로 이웃과 사랑 나눠요!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는 거제, 대덕, 수원 등 각 사업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따뜻한 온기가 샘솟았던 그 열기의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 먼저, 지난 15일 대덕연구센터 연구원들은 대전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삼성중공업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대덕연구센터 연구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을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만든 김장김치 3,300kg은 다문화 가족과 북한 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에 전달됐습니다. 대덕연구센터에서는 앞서 지난 10월 27일에는 대전지역사회 장애인거주시설인 성세재활원을 찾아 거주 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그는 자원봉사활동도 펼쳤습니다. 삼성중공업 기전팀에서는..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서포터즈에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은?

지난 13일 삼성그룹 대학생 서포터즈가 거제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는 삼성에 대해 고민하고, 삼성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번 거제조선소 방문은 삼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8년만에 찾아온 수능한파로 날씨는 쌀쌀했지만,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이 가득했던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거제조선소 본관 브리핑룸에 모인 서포터즈와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커뮤니케이션팀 송영혁 과장. 장시간 버스를 탄 탓에 다소 지쳐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먼저 '옆사람 어깨 주물러주기'로 분위기를 바꿔봅니다. 금새 환한 미소와 함께 서포터즈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집니다. 자, 이제 집중해서 삼성중공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회사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동시에 선박과 거제조선소에 대한 설명도 이어집니다. 송 과..

신뢰를 쌓아온 3년, 고객감사편지로 돌아오다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일하니 이렇게 '감사편지'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네요." 올해로 입사 3년차인 품질경영팀 소속 이종유 사원. 이종유 사원은 얼마전 고객사인 THENAMARIS LNG선 프로젝트와 QGOG 드릴십 프로젝트의 선주사측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습니다. 더구나 2주 사이에 연달아 감사편지를 받게 되어 그 기쁨이 더했는데요. 실수를 거듭했던 신입사원에서 이제는 고객의 신뢰를 받는 QM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종유 사원의 노력을 들어봤습니다. 사실 이종유 사원은 삼성중공업에 입사하면서, '내가 어떻게 하면 우리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상사가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그의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