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낭만도 잠시…어느덧 쌀쌀한 날씨로 금새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하면 생각나는 최고의 간식! 바로 따끈한 고구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월 26일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태안 의항3리 자매결연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고구마 수확을 돕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한편으로는 힘들기도 했지만 상자에 가득 담긴 고구마를 보니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토실토실 고구마 만나러 함께 가보실래요~? Go~Go~ 때 아닌 폭우로 계획된 일정이 이틀 연기되면서, 땅이 질어 수확이 어렵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짠~! 신발도 젖지 않을 뿐더러 흙먼지도 전혀 날리지 않을 정도의 아주 적절한 상태의 밭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크기의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