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중공업이 감사나눔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평소 '감사의 힘'을 실감한 박대영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박 사장의 제안은 가족과 함께 한 작은 실험에서 출발했습니다. ┗ 박대영 사장(우측에서 4번째)을 비롯한 삼성중공업 임직원 대표들이 감사나눔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2개를 각각 물에 반쯤 담궈 놓고 한 쪽에는 '무럭무럭 자라거라', '오늘 더 예뻐졌구나' 와 같이 긍정적인 말을, 다른 쪽에는 '금방 말라 비틀어지겠네', '왜 이렇게 안 커'와 같이 부정적인 말을 해봅시다. 두 고구마는 어떻게 자라날까요? 놀랍게도 '착한' 말을 들었던 쪽이 그렇지 못한 쪽에 비해 훨씬 튼튼하게 자라나곤 합니다. 고구마에 귀가 있는 것도 아닌데, 참으로 묘한 일이죠. 이처럼 우리가 쉽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