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446

러브하우스를 선물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7일(목)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제시 능포동의 한부모가정 황 모씨의 집을 단장해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거제시청 주민생활과 윤수원과장, 늘푸른기업 조창효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거제조선소 사내협력사 늘푸른기업에서 선박에 들어가는 기계의 크리닝과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황씨는 대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자신도 오래전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약간의 장애가 있고, 둘째 아들도 몸이 불편해 그동안 병원비 등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구멍 난 지붕과 고장난 보일러는 고칠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황씨와 아이들은 바닥에 장판도 없이 스티로폼을 깔고 생활했기 때문에 아이들..

지겨운 술모임은 그만! 이색 송년회를 소개합니다~^^

연말이라 여기저기 모임 많으시죠? 술을 못 하는 사람들에겐 괴로운 자리가 바로 송년회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술회식을 줄이고 부서원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술이 없어서 더욱 유쾌하고 따뜻했던 이색 송년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 1. 바리스타 체험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이라 지루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다는 마린솔루션사업지원 직원들. 서둘러 업무를 마치고 학원에 도착하자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궁금하면 오백원~ ㅎ 이론소개, 로스팅, 아트체험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매 시간이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해요. 특히 로스팅 과정을 꼭 거쳐야만 향긋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데요. 각자 고른 로스팅 기계에 생두를 넣..

[배이야기] 1시간에 배가 이동하는 거리는??

배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모르는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해가 안갈때가 많으시죠? 오늘은 배에 대한 몇가지 상식을 알려드릴게요. 차근차근 읽다보면 배와 조금씩 친해지실 수 있을거예요~ 선수는 어디? 선미는 어디? 흔히 선박에 대해 설명하는 글에는 선수(船首), 선미(船尾)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선수부와 선미부에 대해 반대로 알고 계신분들이 꽤 많답니다. 보통 조타실이 있는 상부구조를 앞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상갑판 아래를 길이 방향으로 나누어 선수부, 중앙부 및 선미부라 하고, 상갑판 위를 상부구조라고 합니다. 배는 어떻게 고정시킬까? 보통 선수부 양쪽에 달린 눈 처럼 툭 튀어나온 구조물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앵커(Anchor)라고 부르는 '닻'이랍니다. '앵커'..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 줄 산타원정대가 떴다!

연말을 맞아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답니다. 23명의 임직원이 직접 일일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해주는~ 이름하여 '산타원정대~!!' 산타원정대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마음 속 진짜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데요.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매년 산타원정대를 통해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선물 포장 시작입니다! 이번에 나눠 줄 선물은 아이들에게 미리 확인하여 준비해두었답니다. ^^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이니 만큼 포장도 정성스럽게! 어딘가 전문가의 손질이 느껴지는군요! ^^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카드도 하나씩 준비합니다. 이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

[우당탕탕 기숙사 ④] 훈훈함으로 가득한 그녀들의 보금자리

여자기숙사에 대한 궁금증을 가득 안고 찾아간 박고운 사원 세대. 생각보다 단촐하고 썰렁해 보이기까지 한 세대지만, 동고동락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에선 훈훈함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깔끔해요 '금남의 공간'을 직접 찾아 나선 취재 기자. 관리실에 양해을 구한 뒤 세대원들과 함께 들어서는데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웠습니다. 박고운, 문지윤, 강태영 사원이 함께 살고 있는 세대에 들어섰습니다. 세 사람은 지난 봄, 우리 회사 합격 소식을 들은 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카페나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입사 전부터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 여자 기숙사답게 화장품과 구두가 많죠? 세대의 첫인상은 깔끔하지만 뭔가 휑하다는 느낌. '여자들은 아기자기..

선박용 LNG 연료공급 시스템 FuGaS, 궁금하면~? ^^

선박에는 운항제어, 항해,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들어가는데요. 이러한 시스템은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러한 선박 시스템 중 ‘FuGaS’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FuGaS’ 란 삼성중공업에서 개발한 선박용 LNG 연료공급 시스템입니다. LNG를 선박용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LNG를 저장하고, LNG를 기화시켜 엔진으로 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죠. LNG(Liquefied Natural Gas)는 -163℃에서 액체상태를 유지하는 극저온 연료로, LNG를 저장하는 탱크는 극저온에 견딜 수 있는 재질과 극저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보냉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극저온의 LNG를 엔진이 필요한 온도(약 20℃ ~ 40℃)까지 상..

낮에는 연구원으로, 밤에는 선생님으로

2009년 2월 입사. 입사 이후 봉사활동 기간 36개월, 총 194시간. 봉사시간이 짧아 보여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봉사 활동. 특히나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건 더욱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방과후 학교 선생님으로 3년째 소외된 농촌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고 있는 조선해양연구소 진동소음연구 최충영 선임이 그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이랍니다. 더군다나 2011년 삼성중공업 사회공헌 부문 사장상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12년 제4회 방과후 학교 대상 (교사상 부문)'에서 자원봉사자 우수상에 선정되어 그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했는데요. 선한 눈빛과 환한 미소가 수상의 이유를 말해주던 최충영 선임을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 선임님. 이번에 방과후 학교 대상..

심해로의 위대한 첫걸음, Offshore Korea 2012

이번주는 전시회 소식이 많네요! ^^ 부산 BEXCO에서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 1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2)가 열리고 있는데요.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그럼, 행사 첫날 전시회를 방문하여 살펴 본 현장의 생생한 소식! 지금 전해드릴게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건조시장인 한국에 세계 해양플랜트의 선주와 오일메이저 등을 초청하여 각 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해양기자재업체, 그리고 국내 해양기자재업체 등이 시장진입을 모색하고 판로 확대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총 27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 사의 첨단 제품을 전시..

'2012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3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STX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개막 2일째 산업전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번 산업전은 크게 조선소관, 해양 플랜트관, 조선해양 기자재관, 조선 IT융합관, 기관/연구원/미디어관, 전남 테크노파크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등과 함께 조선소관에 자리잡았습니다. 전시주제는 같았지만, 삼성중공업의 전시 품목은 사뭇 달랐습니다. 풍력발전설치선(WTIV)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죠. 세계 최대, 최고 다목적 풍력설치선 건조기술과 삼성중공업이 진행하는 풍력사업에 대한 소개가 펼쳐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

임직원이 추천하는 나만의 베스트셀러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때문에 바깥 나들이도 쉽지 않으시죠? 그럴때는 커피 한잔과 함께 조용히 집에서 책을 읽는 편이 더 나을런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이었는지 책을 추천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많은 임직원들이 본인이 재미있게 읽은 책을 추천해주었답니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이신 분 계시다면, 아래 추천 리스트를 참조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템테이션 (더글라스 케네디 저) 저는 아주 재미있는 소설 하나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소설을 별로 안 좋아해요. 어차피 허구인데 읽어서 뭐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읽더라도 감흥이 별로 안 느껴져서요. 제가 추천하는 '템테이션'은 허구라는 내용을 알면서도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탄탄한 스토리와 예..

Enjoy 라이프 2012.11.14